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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내 딸 은영이 '치타'> 편에서는 '2015년 걸크러쉬 열풍' 의 주역이자 '복면가왕' 에서 화제를 모았던 '나랏말싸미 둥귁에 달아' 의 주인공, '래퍼 치타' 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숏컷 헤어에 진한 눈화장, 붉고 진한 입술.
한번 보면 쉽게 잊을 수 없는 강한 인상을 가진 래퍼, 치타.
하지만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는 귀여운 민낯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26살 부산 아가씨, 김은영.
바로 대세 가수 치타 양의 본명이라고 합니다.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 우승을 차지하며,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가수, 대세 여가수가 된 래퍼 치타.
얼마전 그녀는 서울에서 집 장만의 꿈까지 이뤘다고 하는데요.
순둥이 같은 민낯에 3마리 고양이의 보호자가 된 그녀.
오늘 방송에서는 '치타' 가 아닌 자연인 김은영 씨와 그녀의 어머니 최혜자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고등학생이 된 딸이 연예인이 되겠다며 자퇴를 결심했을 때,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믿고 응원했다는 엄마 최혜자 씨.
그러던 중 치타는 버스에 치이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엄마 혜자 씨는 생존율은 높지만 장애 가능성도 높은 뇌 수술, 그리고 생존율은 희박하지만 장애 가능성이 그나마 낮은 인공뇌사 (혼수치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깨어난 딸이 만약 음악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건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는 어머니, 그녀는 딸의 행복을 위해 생존율이 희박하다는 인공뇌사, 혼수치료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딸이 깨어날 때까지 중환자실 앞에서 먹지도, 자지도 않고 오로지 기도만 했다는 치타의 부모님들.
그렇게 딸 은영이는 기적처럼 깨어났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딸 은영이가 '치타'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5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
엄마 혜자 씨는 딸의 성공을 보면, 누구보다도 딸을 자랑스러워했을 남편 생각이 많이 나신다고 합니다.


딸, 은영이가 서울에서 래퍼의 꿈을 이루는 동안 10년 넘게 부산에서 식당일을 해 왔다는 엄마.
떨어져 살았던 긴 시간만큼 두 사람은 가끔 어색할때도 있다고 하는데요.
쉬는 날 없이 일했지만 딸 뒷바라지하는 낙으로 살아왔다는 엄마 혜자 씨.
딸 은영이는 어머니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해 26년 전, 부모님의 신혼여행지인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부산 모녀, 오늘 방송에서는 부산 모녀 치타, 김은영 모녀의 제주도 여행기를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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