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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흔히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죠?
수잔이 다니던 학교에서 수잔의 국가대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된 친구들.
오늘 '내친구들' 에서는 친구들은 몰랐던 어릴 적 수잔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여자를 사귄 적 없다는 수잔. 그런데 친구들 말은 다르다?
지난 주에 이어 수잔의 훈남 친구, 탁구 국가대표와 탁구 대결을 벌인 멤버들.오늘도 여지 없이 참패가 예상되죠?


수잔네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수잔은 한국에서 치러진 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가족들을 위해 수잔 졸업식 영상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가족 없이 혼자 치른 졸업식을 본 가족들.
미안함과 대견함에 눈물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수잔 할머니는 졸업식 영상을 되돌려보며, 손자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수잔 샤키야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친구들의 선물 증정식.
유세윤, 마크 테토,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제임스 후퍼.. 친구들이 수잔의 가족들을 위해 준비해간 선물은 무엇일지?


그런데! 친구들은 수잔 패밀리들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다고 합니다.
끝없이 쏟아지는 선물들.
그 중에서도 수잔의 어머니는 직접 한글로 편지를 써 주었다고 하는데요.
'좋은 아들들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는 수잔 엄마의 한글 편지.
샤키야 패밀리들은 왁자지껄한 환영식 못지 않게 따뜻한 이별식을 열어주었다고 하네요.


2015년 5월 30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네팔 대지진 후 다시 찾은 네팔 재방문 장면을 방영한다고 합니다.
수잔과 함께 최악의 대참사를 겪은 네팔로 다시 찾아간 미국형 마크 테토.
두 사람은 불과 얼마전 함께 거닐던 곳이 폐허가 된 모습을 보며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네팔 촬영을 끝내고 돌아온 2주 후.
4월 25일 네팔을 덮친 강도 7.8의 대지진.
그리고 5월 12일 또 한번의 여진, 7.4 강진.
연일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처참한 소식에 네팔에 가족을 두고 온 수잔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걱정을 했었습니다.
특히 비정상회담을 통해 수잔은 무려 8시간의 전화통화 시도 후 단 2분간 연락이 닿았다며, 가족들이 무사하다는 소식과 함께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없어 너무나 답답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웠었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네팔 대지진 후 모습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얼마전 네팔 집으로 향할 때만 하더라도 가족들이 어떤 것을 좋아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며, 무려 2달치 월급을 털어 가족들의 선물을 준비했던 수잔 샤키야.
하지만 이번엔 약과 건강 보조제 등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챙겼다고 합니다.


네팔에 도착한 수잔과 마크.
아름답던 네팔의 보물들은 사라지고, 네팔 사람들의 삶의 터전들은 무너져 내렸고..
카트만두의 참혹한 광경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이재민 캠프에서 만난 수잔의 가족들.
비록 추억이 서린 집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무사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예고편에서는 수잔을 만난 할머니의 눈물이 공개돼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평생을 살았던 터전을 잃고 작은 텐트에서 지내며, 여진으로 두려움에 떨었을 시간들..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마크에게 <지진이 멈추는 것> 이라고 대답한 수잔 어머니.
이 대답이 얼마나 많은 것을 말해주는지..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스와얌부나트 사원과 박타푸르 를 찾아간 엄마와 수잔, 마크.
아름답던 풍경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무너져 버린 문화유산들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이 2박 3일 머무는 동안 마크와 수잔 가족들은 이웃들에게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네팔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참혹한 상황에서도 재건을 위해 힘쓰고 있는 네팔 사람들의 강인한 모습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대참사 후 네팔의 모습과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는 네팔 사람들의 노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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