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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 이라 불리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14일 대법 재심 선고로 떠들썩했었는데요.
2015년 5월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 <누가 그를 모함했나 - 강기훈 유서대필사건, 24년의 진실> 편에서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전모를 파헤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 이란, 재야단체인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전민련 사회부장이었던 김기설 씨의 죽음에 전민련 총무부장 강기훈 씨가 유서를 대신 써줬다는 혐의로 구속되어 복역했던 사건을 뜻하는데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국과수 필적 감정 결과를 근거로 법원은 1992년 7월 강기훈 씨에게 징역 3년에 자격정지 1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강 씨는 복역 후 1994년 8월에 만기 출소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기훈 씨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고, 진실화해위 즉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는 강 씨가 유서를 대신 쓰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의 재항고와 재심 개시 결정.
그리고 검찰이 서울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후 지난 14일 대법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 되면서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은 다시 한번 재조명 되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강기훈 유서대필 사건의 처음부터 현재까지 24년간의 진행된 진실 공방은 물론 검찰 수사와 법원의 유죄판결까지 감춰진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98년, 2007년 2차례 유서대필사건을 방영한 적 있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강기훈 씨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고, 조작된 진실 아래 숨어 있는 검은 그림자의 정체를 파헤쳐 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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