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56회, 6년만에 차린 어머니의 생일상, 우뭇가사리 묵무침, 쌀 나눔 프로젝트, 조민수 2탄, 잘잘법,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출처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 손님도 경기도 파주 여행을 함께 한 조민수 씨입니다.

요리 왕초보 조민수씨는 지난 주 대접 받았던 해독 밥상에 대한 보답으로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요리법으로 야식 만들기에 도전하는데요. 

야심작인 우뭇가사리 묵무침을 만들어 이영자와 임지호선생님과 대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엉성한 양념장 맛에 이영자양은 '처음으로 음식 남깁니다' 말을 남기고 조민수씨가 만든 우뭇가사리 묵무침을 다 먹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조민수씨의 야참이 어느 정도였기에 천하의 식탐 이영자양이 음식을 남겼는지 우뭇가사리 묵무침의 맛이 급궁금해 지네요. ^^ㅎ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을 정도로 힘들었던 조민수씨의어린 시절 이야기와 배우가 된 계기, 그리고 신인시절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다고 합니다.

CF스타 조민수씨가 배우로 데뷔하게 된 결정적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다음날 아침, 흔한 김밥도 색다르게 변신시키는 방랑식객이 준비한 4가지 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잘잘법의 기획 프로젝트인 제2회 쌀 나눔 프로젝트 (직접 키워 수확한 쌀을 주변 이웃들과 나눈다는 의도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을 이장님으로부터

벼농사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잘잘법의 멤버들이 벼농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오늘 제보 밥상은 어머니의 생일상을 6년동안 차려드리지 못한 딸의 제보로 차려졌는데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위의 기일이 자신의 생일과 같다는 이유로 6년동안 생일상을 받지 않은 친정엄마의 생일상을 방랑식객이 정성껏 차렸다고 합니다. 

친정어머니가 이제는 사위의 사망이라는 슬픔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잘잘법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 일색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8시 20분 잘먹고 잘사는법 식사하셨어요? 56회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행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67  <w&j 펜션>

☎ 031-952-8258

요리 정보   

1. 돌외잎 밥, 송화 & 소고기 김밥, 생강나무 잎 말이 밥, 돌외 잎 차, 싸리 잎 소고기 김밥

2. 소고기 장조림, 참나물 무침, 잔대싹 무침, 곤드레 무침, 소고기 무국, 오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