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잠시후 9시 40분부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7회 방송이 시작되는데요.
이번주는 '클린 디젤은 없었다'라는 제목으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폭스바겐 배기가스 임의조작 사건 위주로 디젤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디젤차 배기가스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사실, 아시고 계셨습니까?
전문가들 조차도 이번 국내 최초로 진행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검사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런 디젤차의 문제점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밝혀준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오늘 방송에서 다룰 이야기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2015년 11월 26일, 환경부는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차 6개 차종을 검사한 결과, 배출가스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작동 중단 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
- 이처럼 조작된 차가 이미 국내에 12만 5천대가 팔렸다는 것
- 2015년 초, 디젤 지게차 배기가스로 인해 근로자 1명이 폐암으로 사망
- 디젤차 배기가스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폐암 유발은 물론 호흡기질환, 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태
- 2011년부터 국내에서도 비슷한 조작 사건이 포착
-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규제할 법이 없어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 최초로 진행된 디젤 차량 배기가스 검사
- 박병일 자동차 명장과 함께 국내에서 운행 중인 디젤차의 배기가스를 측정
- 폭스바겐 디젤 배기가스 조작사태 후 불거진 '클린 디젤' 우리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유해성과 진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7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클린 디젤?
박병일 자동차 명장 : 디젤차는 클린이라는 건 없어요. 디젤이 무슨 클린이에요
클린 디젤은 가능한가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차장 : 경유차 배기가스로 인해서 암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도로 곳곳의 디젤차량
국가조차 관리할 수 없었다?
박판규 환경부 교통환경국 사무관 : 저희들이 그걸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국내 디젤차량 배기가스 검사공개
노대종 미세먼지 조사관 : 상당히 많이 차이 나네요. 놀랍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