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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 <쇼핑 중독 아내, 이제는 끝내고 싶은 남편> 편에서는 결혼 5년 차, 5살 아들을 둔 30대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과거 잡지표지 모델을 했다는 미모의 아내.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5살 아들을 둔 평범한 부부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오로지 쇼핑에만 목을 내는 '쇼핑 중독 아내'
아내는 온종일 인터넷으로 싼 가격을 검색하고 각종 쿠폰과 혜택을 알아보고 쇼핑하는 것 외에 흥미가 없어 심지어, 5살 아들의 밥을 차려주는 것조차 귀찮아 한다는데요.
막상 아이를 위해 책이며 학습지, 장난감을 사도 정작 책이 오면, 아내는 읽어 주기 싫어서 화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쇼핑을 못하게 말리면, 아이에게 화내고 우울해 하니 남편은 아내의 쇼핑을 막을 수도 없다는데요.
배고프다는 아들 말에도 휴대폰 하느라 오히려 소리지른다는 엄마.
더구나...
쇼핑한 제품들이 택배로 오면, 상자를 뜯어보지도 않는다는데요.
주문 순간에만 기분이 좋을 뿐.
택배 상자만 보면 짜증이 난다는 아내.
개봉도 안한 상자를 보면, 남편 역시 마음의 벽이 쌓인다고 하네요.


가정을 등진 아내를 보며 이제는 지쳐버렸다는 남편.
하루종일 쇼핑에만 매달려 있는 아내는 '결정 장애' 까지 있어 쌀 10kg, 20kg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부터 1+1 쿠폰을 사는게 나을지, 40% 할인 쿠폰이 나을지, 심지어 프라이팬 사이즈까지 남편에게 전화해 묻는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아내는 하루에도 수십번 남편에게 전화를 걸고, 남편은 아내의 전화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더욱 심각한 것은 돈에 대한 개념조차 없다는 아내.
남편의 월급조차 모른다는 아내는 쇼핑 외에는 가정 경제에 무관심해 공과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의 생활비만 한달에 300~400만원. 때문에 남편은 아내의 쇼핑을 감당하기 어려워 점점 지쳐간다고 하네요.


어린시절, 친정엄마의 폭언과 폭력으로 상처받았다는 아내.
때문에 아내에게 결혼은 새로운 시작이고 도피였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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