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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역사저널 그날


요즘 드라마 중에서 '징비록'이라는 KBS1 인기드라마가 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오늘 역사저널 그날에서 언급되는 항왜들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징비록은 다들 아시겠지만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겸 도체찰사였던 서애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동안 겪었던 일을 전란 후 집필한 기록입니다. 

항왜란 조선군에 투항한 일본군을 의미하는데요, 드라마 징비록의 초입부분 일본군이 조선을 침공하여 파죽지세로 한양으로 돌진하는 장면에서 일본군 제2군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 가등청정)의 선봉대장인 사야카(조선명 김충선)가 3천명의 병력을 거느리고 조선에 투항합니다. 

이는 전세가 불리했던 조선에 반전의 빌미를 제공하는 일대 사건이 되는데요, 이후 항왜들의 활약으로 조선이 왜를 조선땅에서 몰아내는 초석을 마련합니다.

그들이 조선에 기여한 점들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첫번째가 조총제조기술의 전수입니다. 

조총의 위력으로 패색이 짙었던 조선이 항왜의 도움으로 전쟁 시작 후 1년 뒤 조총을 생산해 내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화력에서 더이상 밀리지 않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또한 항왜들은 왜검교사로도 큰 활약을 하는데요, 이는 검술에 능한 왜군을 상대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항왜들은 전장에서도 큰 활약를 하는데요. 

실록에 기록된 항왜들의 수만 1만여 명으로 임진왜란 당시 군사가 부족했던 조선의 입장에서는 항왜들이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첩보전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하는데요. 

정유재란 당시 혈전을 펼쳤던 도산성 전투에서 몰래 잠입하여 일본군 배치도를 알아온 여여문의 활약 덕분에 전쟁을 승라하게 됩니다.

그럼 왜 일본군들이 조선에 투항한 것일까요?

오늘 방송 '항왜 왜장 사야카, 조선에 투항한 날' 에서는 항왜들의 투항이유와 활약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네요.

우리가 몰랐던 우리 역사, 역사저널 그날에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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