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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N 리얼다큐 숨


리얼다큐 숨 <겨울 바다 특수를 잡아라> 편에서는 바닷가 사람들이 겨울 특수 - 대물 방어, 청어 과메기, 그리고 1년 농사의 결실, 피조개 수확 현장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크면 클수록 맛이 좋다는 생선, 방어.
겨울이 되면, 마라도 앞바다에는 대물 방어 잡이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방어잡이에 앞서 방어 미끼로 쓸 자리돔을 잡기 위해 모슬포로 향하는 방아잡이 배.
어창 가득 자리돔이 차면, 방어잡이를 위해 배는 마라도와 가파도 사이로 향한다고 하는데요.
뱃사람들은 중방어나 대방어보다 값이 2배 이상 비싼 8kg 이상 '특방어' 를 잡기위해 치열한 노력을 다한다고 합니다.
방어는 주로 회로 먹는다고 알고 있지만, 모슬포 사람들은 '방어 백숙' 을 보양식으로 즐긴다고 하는데요.
방어 머리와 뼈를 고아 육수를 내고, 방어 살과 쌀을 넣어 쑤어 먹는 방어 백숙.
오늘 방송에서는 마라도 앞바다 겨울 특수, 방어잡이와 함께 마슬포 방어 요리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겨울철, 대목을 맞는 대표 건어물, 과메기.
요즘엔 꽁치로 만든 꽁치과메기가 주를 이루지만, 원래 과메기는 '청어 과메기' 가 그 원조라고 하는데요.
'청어' 가 귀해 흔한 '꽁치' 를 이용해 만든 것이 다름아닌 꽁치과메기라는 것.
때문에 맛을 아는 사람들은 일부러 '원조 과메기', 청어 과메기를 찾는다고 합니다.
육지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자망을 이용해 잡는다는 청어.
잡은 청어는 물기가 빠지지 않고 얼어버리면 살이 터져서 상품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에 해가 있을 때 부지런히 널어 말려야 한다는데요.
꾸덕꾸덕 윤기 나게 잘 말리기 위해 부지런히 뒤집어주고 만져줘야하는 청어 과메기.
오늘 방송에서는 전통 방식 그대로 청어 과메기를 만들어 원조 청어 과메기를 재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 피조개 역시 겨울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헤모글로빈이 풍부해 붉은 색깔 때문에 이름붙여진 '피조개'
전남 장흥 보성만 일대에는 피조개 농사가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1년을 기다려 수확이 시작되는 이맘 때면 매일 바다 한가운데로 출근해 형망 어선으로 바다 바닥을 긁어 피조개를 수확한다고 하네요.
1년 내내 가꿔온 보이지 않는 바닷속 피조개. 오늘 방송에서는 피조개 밭에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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