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JTBC <섬으로 가자


잠시후 6시 40분부터 JT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섬으로 가자' 1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취지는 '허영만, 배병우 작가가 국내 10개의 섬을 찾아가,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맛을 찾아 발굴하고 복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미식여행이라는 점에서 무척 기대가 되네요.  

미식여행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서른 개 넘는 섬들은 거느린 금오열도의 대장섬, 금오도 

- 서울 여의도 열 배 면적, 인구 2천 명의 금오도 

- 한민족의 요리를 집대성한 식객의 만화가 허영만과 글로벌 사진작가이자 미식가인 배병우

- 새콤달콤 봄철 입맛 돋우는 숭어초무침과 능성어 쑥국 

- 금오도 서쪽 해안 비렁길 중간쯤에 들어앉은 두포 마을

- 산란을 위해 겨우내 살을 찌운 숭어는 3월이 제철

- 살아 펄떡이는 숭어의 육질을 무두질하듯 다소곳하게 만든 맛의 비법은 바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종초

- 500년 전의 맛을 복원한다! 조선 최초의 음식평론서 <도문대작>의 '방풍죽'

- 진시황의 명을 받고 남도의 섬들을 뒤지던 사신들이 불로초로 여기며 가져갔다는 방풍

- 한의학에서는 '풍'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효능을 알리고 실제로 금오도 노인들 중에는 뇌졸중 환자가 없다는데 …

- 강릉 출신의 허균이 유배 중에 지은 음식 소개서 <도문대작> 에서 제일 첫머리에 등장하는 방풍죽

-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쉐프들이 허균의 기록으로만 남은 방풍죽의 실제 요리법과 맛을 최초로 복원

- 해풍 맞고 자란 방풍과 쌀 그리고 청정 금오도의 물로 완성한 500년 전의 그 맛! 

 

<허균의 방풍죽 레시피 -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요리연구가 조은희 씨 재현>
1. 불린 쌀을 곱게 빻아 준비하고, 물을 부어 중불에 뭉글하게 끓인다.
2. 쌀이 반쯤 익었을때 방풍잎을 넣어 끓인다.
3. 쌀이 푹 퍼질때까지 저어가며 끓이고, 반드시 찬 사기 그릇에 담아 (소금 약간 뿌려) 따뜻할때 먹는다.

 

출연 : 허영만, 배병우, 조은희, 박성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