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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015년 4월 22일 용감한 기자들에서는 연예부 최정아 기자의 용감한 토크, <취하면 다 내려놓는 그 놈>이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내려 놓아서는 안될 것까지 내려 놓은 주인공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만큼 유명한 인그구룹 멤버 A군.


A군의 평소 성격은 낯가림도 심하고 말수도 적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술만 취하면 180도 돌변해 '다 내려놓는다'고 합니다.


그가 내려 놓는 것은 다름아닌 '하의', 즉 바지와 팬티.


한번 마시면 서너병은 거뜬하다는 A군은 자기와 같은 애주가 친구들을 모아 알코올 어벤져스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들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8~12시간 거뜬하다고 합니다.


어느날, 청담동 단골 술집에서 알코올 어벤져스와 만난 A군은 계산을 하기 위해 사장을 찾아나섰고, 가게 사장은 걸어나오는 A군을 보고 기겁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다름아니라 A군이 티셔츠와 양말만 신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술 취한 A군의 모습은 종업원이 서빙하다 쟁반을 떨어뜨릴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번은 A군과 일행이 작은 풀장이 있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한 A군이 바지를 벗고 물에 뛰어드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이에 놀란 매니저는 혹시 사진이라도 찍혔을까봐 술집 고객들에게 일일이 찾아다니며 휴대폰을 검사하며 사진을 지웠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손님들 입장에서는 술 마시다가 모르는 사람이 와서 핸드폰을 검사한 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런 행동에 기분이 나빠진 손님들은 가게를 나가 버렸고, A군과 친구들은 마치 전세라도 낸 듯 진탕 놀았다고 합니다.
손님들과 가게 입장에선 완전 민폐였던 것이죠.


지인에 의하면, A군의 버릇은 술에 취하면 열이 올라와서 옷을 벗는 것이고 팬티까지 벗으면 해방감을 느껴 그런 것 뿐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기괴하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술버릇이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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