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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의선 포스터


잠시후 0시 35분에는 독립영화관 248회 '경의선'이 방송됩니다. 

지난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작으로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탑스타 반열에 올라있는 인기 영화배우 김강우 씨와 손태영 씨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지하철 기관사인 남자 주인공과 같은 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부남 대학선배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여자 주인공의 우연한 만남. 경의선 기차를 매개체로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 연출 : 박흥식

- 출연 : 김강우, 손태영, 백종학, 차서원

- 장르키워드 : 멜로/로맨스, 드라마

- 개봉 : 2012.02.02

- 시간 : 107분

- 경의선 누적관객수 4,025명

- 줄거리 : 지루하고 반복된 일상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고 일하는 지하철 기관사 만수에게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열차를 기다렸다가 간식거리와 잡지를 건네는 한 여인이 있다. 가족도 동료도 인지할 수 없을 만큼 매번 바뀌는 열차운행시간을 어떻게 알고 매일같이 정확한 시간에 기다리는지 알 수 없지만, 그녀의 등장은 어느덧 만수의 일상에 활력이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예기치 못한 열차 투신자살 사건으로 큰 충격과 혼란에 빠진 만수는 특별휴가를 받고 경의선 기차에 오른다.

같은 과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선배와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흔들리지 않고 당당히 사랑하고 싶은 대학 강사 한나. 남부럽지 않은 능력과 조건을 갖춘 엘리트지만 어쩐지 채워지지 않는 그녀의 공허한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생일을 맞아 그와 함께 떠나려던 여행은 뜻밖의 사건으로 조각나버리고, 지나치도록 냉담한 그의 행동은 한나를 더욱 비참하게 만든다. 애써 무시했던 상황과 마주하고 난 한나는 먹먹한 가슴으로 경의선 기차에 몸을 싣는다.


<수상>

- 제 25회 토리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 제 25회 토리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 수상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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