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오늘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 입니다.
조선 최고 과학자 '장영실' 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 아빠, 배우 송일국 씨의 주연작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한데요.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시대, 노비출신에서 종3품 대호군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신분의 벽을 뛰어넘은 당대 최고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사이래 가장 혁신적인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인물이자 동래현의 관노비에서 종3품의 대호군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인 만큼 장영실에 관한 이야기는 수 많은 드라마나 영화 등 작품을 통해 소개된 적 있는데요.
총 24부작으로 방영될 이번 작품은 지난 2014년, 큰 인기를 모았던 정통 사극 '정도전', 그리고 지난해 그 뒤를 이었던 '징비록' 을 잇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드라마 '정도전'을 매우 인상깊고 재미있게 봤지만, 지난해 방영되었던 '징비록' 은 큰 기대와는 달리 마치 80년대 애국주의 드라마 같아 매우 실망스러웠는데요.
이번 작품이 드라마 '징비록'을 연출했던 김영조 PD와 드라마 '에어시티'의 이명희 작가, 드라마스페셜 '칠성호' 의 마창준 작가가 맡았네요.
시대작, 특히 한 인물을 그린 작품은 그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큰 차이가 나기 마련인데요.
이번 작품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대하드라마 최초 '과학 사극' 을 표방하며, 과학 현상을 쉽게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조선의 과학을 발전시킨 장영실을 내세워 '과학 현상을 쉽게 설명해준다' 는 '대하 과학 사극'.
새로운 시도인 동시에 매우 흥미로운 시도가 아닐 수 없는데요.
모쪼록 드라마 '장영실' 이 지난해 '징비록' 이 아닌 '정도전'을 잇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방송 : KBS1 토요일, 일요일 21시 40분
제작 : 연출 김영조|극본 이명희, 마창준
출연 : 송일국, 김상경, 김영철, 박선영, 김도현, 손병호, 정한용, 김병기, 이영석, 한기중, 김효원, 강신구, 정의갑, 박승규, 황이건, 서현철, 임혁, 민준현, 이주현, 이지훈, 김명수, 김애란, 손호균, 강성진, 김대종, 윤아름, 이건, 김미라, 곽민호
소개 :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기획의도>
<등장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