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BS 장수의 비밀
2015년 4월 24일 장수의 비밀에서는 철원 제일의 금슬을 자랑한다는 87세 윤만의, 84세 양준옥 부부의 장수의 비밀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어릴적 지게를 하도 많이 져서 키가 줄었다는 할아버지와 결혼 후 60년 넘게 할아버지의 바짓단을 수선해줬다는 할머니.
두분은 회관에서 함께 글을 배우며, 봄볕에 날이 좋은 때면 할머니를 공주님 모시듯 차에 태우고 드라이브를 나간다고 하는데요.
철원에서 제일가는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로 특히 할아버지는 작은 체구에도 큰 트랙터로 본인의 밭은 물론이고 동네이웃들의 밭까지 일구어 줄 정도로 나이보다 활동량도 많고 힘도 좋으시다고 합니다.
이런 할아버지의 장수의 비밀은 다름아닌 조금씩 천천히 나누어 먹는 식습관.
어떤 음식이든 욕심 없이 먹는 식습관으로 두유 같은 간식조차도 조금씩 천천히 나누어 먹는 것이 윤만의 할아버지만의 특별한 건강관리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욕심 부리지 않고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할아버지의 식습관을 소개해 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의 또다른 장수의 비결은 바로 누구나 부러워한다는 부부금슬이라고 해요.
아흔을 앞둔 나이에도 아내 앞에서는 애교쟁이가 되신다는 할아버지.
투닥투닥 거리고 미워도 할아버지의 애교 한 방이면 금세 사르르 풀려버리고 마신다는 할머니.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이 바로 두 분의 장수의 비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