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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한국인의 밥상


한국인의 밥상 <겨울 바다가 키운 참맛 - 서해 굴 밥상> 편에서는 겨울 제철을 맞은 서해 바닷가 사람들의 '겨울 굴 밥상' 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초가을 살이 찌기 시작해 한겨울 가장 맛이 좋다는 굴.
태안 갯벌 아낙들은 지천으로 깔린 굴을 캐며 겨울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바다가 있어 부족하지 않게 살아왔다는 태안의 굴 캐는 아낙네들. 오늘 방송을 통해 굴톳밥, 굴섞박지, 굴된장찌개 등 바다 내음 가득한 굴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보령시 천북면 일대 해변.
굴구이라는 음식문화를 만들어낸 '천북 굴단지' 에는 겨울 굴 제철이 되면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고 하는데요.
오래전 굴 까던 아낙들이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피웠고, 허기를 채우기 위해 구워 먹었던 굴 구이가 관광객들을 불러들인 것.
오늘 방송에서는 천북 굴구이와 함께 잘 익은 동치미 국물로 만든 굴동치미물회, 굴로 우린 육수에 삶은 굴칼국수, 굴배추전 등 힘든 시절 추억의 밥상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그 옛날, 임금님께 진상하기도 했다는 서산 간월도 어리굴젓.
지금은 육지와 연결 되었지만, 섬이었던 옛날에는 궂은 날씨면 육지로 나가기 힘들어 제때 팔지 못하게 된 굴을 보관하기 위해 젓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리굴젓과 굴 삭힌 국물로 만드는 게장.
특히 서산 전통음식인 게국지는 가난하던 시절, 버리는 음식이나 쉽게 구하는 재료를 모아 배를 채워준 고마운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 오늘 방송에서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오지마을의 새해 풍경을 소개한다고 하는데요.
찹쌀과 멥쌀로 빚은 새알심에 굴 듬뿍 넣어 끓인 굴 떡국에 굴전 등 굴 밥상으로 맞는 새해 풍경. 방송을 통해 신두리 마을 이장님댁의 새해 굴 밥상을 소개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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