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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잠시후 20시 55분부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843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이번주 역시 흥미로운 이야기들 일색인데요, 간략하게나마 이야기 내용 짚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극한의 314km 산악마라톤 대장정'이라는 제목으로 무박6일 314km 산악 마라톤에 도전하는 인천광역시 58세 조평화 씨 이야기입니다. 

314km라고 하면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는 거리인데요. 

이정도 거리면 평탄한 거리라고 해도 힘들텐데 조평화 씨의 도전은 도로가 아닌 수백개의 산을 넘는 산악마라톤이여서 힘든 정도는 평지보다 수십배는 더 클 거라 예상됩니다.

그것도 무박 6일의 시간 동안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고 하니 벌써부터 그 결과가 궁금해 지는데요, 조평화 씨가 이런 도전을 하게 된 이유는 치매 어머니께 불효했던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성공하시고 그런 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렸으면 하네요.

 

두번째 이야기는 '벌써 3년째, 야생 황조롱이와 특별한 동거중인 남자'이라는 제목으로 충청남도 아산시의 한 아파트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323호 황조롱이와 주인장 49세 서용정 씨의 이야기입니다. 

3년 전에 이 아파트에 황조롱이가 찾아와 알을 낳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살뜰히 보살펴준 주인장이 고마와서인지 황조롱이는 3년 째 한결같이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황조롱이는 매목 매과의 야생맹금류여서 인간과는 쉽게 친해지기 힘들다고 하는데요.

49세 서용정 씨의 황조롱이는 남달라서 아저씨가 부르면 날아오는 것은 물론 손에 올라타기까지 한다고 하네요.

황조롱이와 서용정 아저씨의 특별한 동거, 잠시후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오늘 방송 중 가장 궁금한 이야기인데요. 

일명 '코끼리 다리'로 힘겹게 고물을 줍고 공공근로를 하고 계시는 경기도 의정부의 굵은 다리를 가진 아빠, 33세 정주영 씨 이야기입니다.

9년 전, 그러니깐 정주영 씨가 24살 때 왼쪽 다리가 갑자기 붓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오른쪽 다리의 4~5배정도의 크기로 다리가 굵어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피부는 나무껍질처럼 딱딱하게 굳고 갈라져 진짜 '코끼리 다리'처럼 보이는데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병원에 갈 엄두도 내지 못해 아직 병명조차도 모르는 정주영 씨를 위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팀에서 정주영 씨를 병원에 모시고 갔다고 합니다.

정주영 씨의 다리는 9년전 다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정주영 씨가 사랑하는 아이들과 아내를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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