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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장수의 비밀


장수의 비밀 <화가 이삼영의 청춘 스케치> 편에서는 86살 현직 화가, 이삼영 할아버지와 내조의 여왕 82살 아내 엄정희 할머니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술교사로 일하며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해오다 20년전 은퇴 후 본격적으로 화가 생활을 시작했다는 이삼영 화가.
먹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담채를 하는 방식으로 '서양화와 동양화의 조화를 이뤄낸 새로운 한국화' 라는 수식어까지 얻으셨다고 하는데요.
밀가루 반죽을 해도 조각상으로 만들어놓고, 반찬 그릇에도 생선, 채소 등의 그림을 그려 놓으신다는 할아버지.
그야말로 생활이 곧 예술이고, 언제 어디서나 미술 생각 뿐이시라고 합니다.


일주일에 3일 문하생들을 가르치시고, 남는 시간에는 사생을 나가며 미술에만 전념하시는 이삼영 화가.
아내 엄정희 님은 이런 남편이 좋아하는 미술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힘껏 내조를 하신다고 하는데요.
고추장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매일 고추장찌개를 끓이고 반찬도 고추장을 넣고 할 수 있는 것들로 준비하는 것은 물론 20년 동안 매일 아침 유산균을 배양해 요구르트를 만들고, 그림을 그릴 동안 드실 아몬드,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프라이팬에 일일이 볶아 준비해 주시는 등 그야말로 내조의 끝. 내조 여왕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위해 사교댄스를 시작한 할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파트너가 되어주셨다는 할머니.
하지만 할아버지가 기록을 위해 아내 모르게 사다 모은 카메라들을 보면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히신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거라면 무조건 응원해주신다는 내조 여왕 아내와 예술밖에 모르는 천진난만한 화가의 장수의 비밀을 소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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