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1회, 전지현 남편과의 혈투, 1% 살인마, 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1% 천재, 스포츠 스타의 비극, 1% 인물, 대통령을 떨게 한 김여사, 대한민국 1%의 실체, 특별기자회견2
애니 2016. 6. 11. 04:21
용감한 기자들 1회 방송 포스팅합니다.
주제는 '대한민국 1%의 실체'였는데요.
양이 많아 포스팅을 둘로 나누어 정리했습니다.
두번째 포스트 주내용은 '전지현 남편과의 혈투, 1% 살인마, 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1% 천재, 스포츠 스타의 비극, 1% 인물, 대통령을 떨게 한 김여사'입니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인데요,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용감한 기자들, 1회-1 http://sulia.tistory.com/4444
용감한 기자들, 1회-2 http://sulia.tistory.com/6084
5. 연예부 박종권 기자 < 전지현 남편과의 혈투 >
서둘러 결혼한 탓에 웨딩촬영을 하지 못했다는 배우, 전지현.
뒤늦게 가족들과 웨딩 사진을 찍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지현 웨딩촬영 현장을 찾아간 박종권 기자 팀
촬영을 마쳤을 때쯤 도착했지만, 철통 보안 탓에 취재가 힘들었다고
전지현 가족을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을 지켰다는 취재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전지현과 남편이 나타났다
취재진을 보자 몸을 휙 돌린 전지현.
남편 역시 당황해 엘리베이터 문을 닫았지만 다른 곳으로 도망 갈 때가 마땅치 않아 다시 나타났다고
가족행사라 매니저 조차 없었던 상황
간단한 인터뷰와 사진 촬영 요청한 취재진에게 강력하게 항의한 전지현 남편
20분간 취재진과 전지현 남편의 실랑이가 이어졌고, 결국 멀리서 촬영하기로 합의를 했지만, 카메라 맨이 순간 포착을 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
1%가 부족해 놓친 1%의 특종. 결국 사진 없이 글만 기사화 되었던 사건
사실, 이후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라도 찍기 위해 전지현 부부를 쫓아갔다는 취재진
하지만 전지현 부부의 스포츠카를 따라 잡지 못했던 취재팀 사내 봉고차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로 5분간 맹추적 했지만, 먼저 눈치챈 전지현 부부가 갑작스레 차선 변경 후 유턴해 도망가 버렸다고.
이후 매니저에게 들었다는 이야기. 취재진을 따돌린 부부가 매우 통쾌해 하고 즐거워 했다고 한다
희비가 교차 되었던 1% 특종 취재기
6. 사회부 정석용 기자 < 1% 살인마, 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
국내 최초! 여성 연쇄 살인마
1% 여성연쇄살인마
사건일지1.
1986년 서울 신당동 한 목욕탕, 갑자기 쓰러진 40대 여성
병원으로 이송도중 사망
사망원인은 원인불명의 독극물
음독자살 증거도 전혀 없는 상황
유일한 단서, 친한 언니와 함께 있었다?!
결국, 미궁에 빠진 채 수사중단.
미제 사건으로 남겨진 채 1년의 시간이 흘렀다
사건일지2.
1987년, 서울 용산. 시내 버스 안 중년 여성 사망
두 사건의 공통점은 사망한 여성들이 함께 알고 있던 한 여인, 김선자
두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였지만, 특별한 연관관계를 찾지 못해 무혐의로 사건 종결
사건일지3.
1988년 서울 올림픽 직전, 버스 안에서 친척 회갑잔치에 갔다 오던 한 노인이 같은 증상으로 급사
사망한 노인의 딸이 지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선자
사건일지4.
1988년 올림픽 직후, 김선자의 여동생 사망
아버지와 여동생 장례식장에서 유독 태연한 표정의 김선자
친척 한명과 다툼이 일어났다
사건일지5.
1988년 여동생 사망 3개월 후 또 한명의 여인 사망, 김선자 사촌동생
결국, 김선자 집을 압수수색한 경찰
사망한 피해자들의 패물 보석 발견
하지만 김선자는 선물 받은 것이라고 주장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한 경찰
압수수색 중 화장실에 간 경찰, 재래식 화장실 나무 기둥 뒤 화장실 틈새 속에 구멍 발견
그 속에 들어있던 청산가리 발견
청산가리를 이용한 독극물 연쇄살인 사실 밝혔다
매장 했던 피해자들의 시신 부검 실시
시신에서 발견된 청산가리로 김선자 검거
연새살인범 대부분은 사이코패스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이 대부분
하지만 김선자가 연새살인범이 된 이유는 오로지 돈, 패물!
결국 사형 선고 후 9년 뒤 사형 집행된 한국 최초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7. 미녀 스포츠기자, 스포츠부 서지영 기자 <1% 천재, 스포츠 스타의 비극>
1%의 능력을 가진 야구 스타
그러나 안타깝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선수
故 조성민 선수
대중들이 기억하는 조성민, 톱스타 故 최진실의 전 남편
한때, 일본 최고 야구팀 '요미우리' 의 미래
상위 1% 구위, 150km의 강속구 투수
故 조성민 선수와 잊을 수 없는 첫만남
24시간 단독 밀착 취재 했던 서지영 기자.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휴대폰 배경화면이 아들 환희의 사진을 보고 언제때 사진인지 물었다는 기자.
환희 돌잔치 사진이라며, 자신이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 라고 말했다고 한다.
'환희가 커서 야구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는 조성민 선수, 아들 환희의 기억 속에 자신이 못난 아빠로 기억될 것이 마음에 걸렸던 조성민
아들에게 야구를 가르쳐주고, 아들이 야구선수로 자라게 되면, 아빠가 얼마나 훌륭한 야구인 이었는지, 그리고 요미우리에서 어떤 선수였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조성민 선수의 아들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던 인터뷰
8. 정치사회부 이충재 기자 < 1% 인물, 대통령을 떨게 한 김여사 >
대통령의 라이프 스타일을 한마디로 논스톱
대통령이 이동할 때에는 절대 노 브레이크 운행, 시속 100km를 유지하고 경찰 통제하에 이뤄지는 상황.
경호원들이 들고 있는 007가방, 대통령 차량 옆 가이드 차량 모두 전파 방해용
한번은 인천 행사 참여차 고속도로에 진입한 대통령 경호차 행렬
2차선을 달리는 흰색 자동차, 초보 운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