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현장보고 431회, 북한 기습 핵실험, 스와질랜드 왕비 간택 축제, IS에게 악몽인 쿠르드족 여성 전사, 중국의 대북 제재, 갈대춤 축제, 특파원 현장보고
TV/시사보도 2016. 1. 9. 00:54
출처 : KBS2 <특파원 현장보고>
잠시후 8시 20분부터 특파원 현장보고 431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주 500회 특집 '볼거리 가득한 지구촌 새해 풍경' 재미있었는데요.
이번주는 '북한 기습 핵실험 - 中 대북 제재 본격 참여, 인권 침해 스와질랜드 왕비 간택 축제, IS 악몽 - 쿠르드족 여성 전사'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무척 흥미롭다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즐감하시길 ...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북한 기습 핵실험, 中 대북 제재 본격 참여 (이주한 특파원, 김민철 특파원)
- 북한이 3차 핵실험 강행
- 중국이 제대로 대북 제재에 참여할 지 주목
- 북한 핵실험에 대해 처음으로 사전 통보조차 받지 못한 중국
- 새로운 대북 제재에 나설 가능성까지 시사한 상황
- 최근 모란봉 악단 공연 취소로 냉각된 데 이어 4차 핵실험으로 된서리를 맞게 된 북중 관계
- 미국, 백악관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핵 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못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위반 규탄
- 국제적 의무와 약속 준수를 북한에 다시 한번 촉구
- 인권 침해 스와질랜드 왕비 간택 축제 (이정민 순회특파원)
- 전제군주국가인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 아프리카 남동쪽에 있는 스와질랜드 왕국
- 매년 여름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왕비 간택 축제
- 왕이 해마다 왕비 1명을 새로 뽑는 축제로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소녀들이 참여
- 울긋불긋한 옷과 장신구로 치장한 소녀들
- 소녀들이 갈대를 들고 참가하는 ‘갈대춤 축제’
- 전제군주국가인 스와질랜드를 30년째 다스리고 있는 국왕
- 지금까지 이렇게 뽑힌 왕비는 무려 15명
- 스와질랜드 정부는 이 축제가 여성의 순결을 강조한다며 에이즈 전염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
- 하지만 온갖 부조리와 모순이 가득한 축제
- 왕실이 주최하는 행사에 자녀를 보내지 않으면 국민에겐 학비 지원이나 일자리 제공이 제한되기 때문
- 왕정의 횡포 속에 이상한 선택에 내몰리고 있는 스와질랜드 국민과 어린 소녀들
- IS 악몽, 쿠르드족 여성 전사 (우정화 기자)
- 세상 무서울 게 없다는 듯 잔악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는 IS
- 이 IS도 무서워하는 존재가 있다고. 바로 쿠르드족 여성 전사
- IS 근거지인 시리아 락카, 이곳에서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와 IS가 교전
- 도망치기 바쁜 인민수비대에 밀린 IS
- 이들을 노리는 인민수비대 저격수는 바로 여성
- IS 대원에게 총을 든 여성은 악몽과도 같은 존재
- 이슬람 율법을 위해 싸우다 전사하면 천국에 가고, 여성에게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믿고 있는 IS 대원들
- 쿠르드족 민병대 안에 여성이 있는 것을 발견하면 교전을 아예 피하기도 한다는 IS
-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IS가 지배하는 세상을 끝내고 싶다는 여성 대원들
- 쿠르드족 여성 전사들의 활약이 가져올 파급 효과에 전 세계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