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KBS1 다큐 공감


다큐공감 <남태평양의 잊혀진 마도로스> 편에서는 60년대~80년대 초, '달러 벌이' 를 위해 남태평양의 작은 섬 '아메리칸 사모아' 로 향했던 원양어선 한국 선원들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계 최빈국이었던 대한민국.
대한민국 최초로 벌어들인 '달러'는 다름아닌 1958년, 아메리칸 사모아 인근 원양어선 선원들이 참치를 팔아 보내온 돈이었다고 하는데요.
너무나도 가난하던 시절, 참치라는 고기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르던 그 때, 선원들은 '3년만 고생하면 집 한 채가 생긴다'는 말을 믿고 망망대해 먼 바다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들이 벌어들인 외화는 고국으로 송금돼어 경제발전의 초석이 되어지만, 많은 선원들은 수많은 안전사고와 좌초, 침몰 사고를 겪으며 망망대해에 묻힌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아메리칸 사모아에 묻혀있는 시신만도 무려 93구.
하지만 땅에 묻힌 이들보다 바다에 빠져 집계되지 않은 잊혀진 죽음들은 더 많았다고 하네요.
'아메리칸 사모아' 에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선원들의 삶. 오늘 방송에서는 아메리칸 사모아에 묻힌 그 시절의 마도로스들과 지금도 그 곳에서 살고 있는 그 시절 원양 선원들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