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시사매거진 2580
시사매거진2580 <마트 삼겹살의 비밀> 편에서는 제작진들에 들어온 한 대형마트 거래 축산업자의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3년동안 롯데마트에 돼지고기를 공급해왔다는 축산업자. 그는 마트의 '갑질' 횡포에 3년만에 무려 100억을 손해봤다고 제보했다는데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헐값 납품을 강요 당했다는 업자. 심지어 판매시 들어가는 비용마저 떠맡아야 했고, 담당자들에게 금품과 향응도 제공해야 했다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제보자와 마트의 수상한 거래내역을 추적해 본다고 합니다.
<사상누각 스베누?> 편에서는 최근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다는 운동화 '스베누' 를 둘러싼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인터넷 게임 BJ 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20대 청년이 만들었다는 운동화 브랜드, 스베누.
하지만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불과 3년 만에 신발 매장은 압류 딱지가 붙고, 운동화를 만들고도 대금을 받지 못한 공장주들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요.
매장가 79,000원인 운동화를 39,000원에 땡처리 판매하는 바람에 장사도 못하고 문을 닫게 된 가맹주들이 소송에 나섰다고 합니다.
인기 브랜드라는 스베누 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방송을 통해 그 내막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또 <약속 지킨 엄마와 아들> 편에서는 지난 2005년 MBC '느낌표' 를 통해 각막수술을 받게 된 엄마와 당시 13살이었던 아들 종건이 모자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는데요.
당시 '우리도 더 좋은 일 하는 사람이 되자' 라고 말했던 모자. 과연 이들 모자의 약속은 어떻게 되었을지? 오늘 방송을 통해 모자의 방송 후 10년의 모습을 전해 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