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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흔히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일을 가리켜 '앓던 이가 빠진 것 같다'라고들 하는데요.
요즘엔 앓던 이가 빠지고 나면 그 자리에 임플란트 해야 하니, 만만치 않은 치과 치료비가 부담스러워진다고들 하죠?
특히 고령화 사회, 노령인구가 늘어나면서 더욱 부담스러워지는 치과 치료비.
치과 치료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가의 치료비가 부담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실손보험 못지 않게 인기 있는 것이 바로 '치아보험' 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 6월 5일 똑똑한 소비자리포트 <치아보험, 알고 보면 무용지물?> 편에서는 치과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하는 치아 보험 가입 상품의 숨겨진 함정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홈쇼핑을 통해 치아보험 상품에 가입했다는 소비자.
2만원대 보험료로 최대 10년동안 치과치료 보장이라는 광고에 끌려 가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150만원에 육박하는 임플란트 치료 후 보험사에서 지급받은 보장금액은 고작 30만원.
자신이 21개월 동안 납부한 보험료 50만 원에도 미치는 못하는 액수라고 합니다.
차라리 예금을 했으면 이자라도 받았을텐데.. 예금보다 못한 치아보험금 때문에 치아보험 가입을 후회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1년 6개월 전, 부부가 함께 월 46,000원 치아보험에 가입했다는 소비자.
제작진과 함께 이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치아보험금을 예측해 보았다고 하는데요.
검진결과, 받아야 할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약 13만원 정도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험사에서 나오는 보험금은 고작 10,000원 정도.
충치 등의 질환으로 인한 치료만 보장되는 상품이기 때문에 치아 마모로 인한 치료금액은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심지어 가입한지 2년 미만이라 보장금액의 단 50%만 지급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작년, 가족 모두 치아보험에 가입했다는 소비자.
특히 9살 큰 아이를 위해서는 크라운 치료까지 보장되는 특약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큰 아이가 크라운 치료를 포함해 몇 가지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급된 치아보험금은 단돈 39,000원.
특약으로 든 크라운 치료 보장은 영구치에 한해 보장 되는 상품이라 어린 아이의 유치는 보장에서 제외된다는 것인데요.
이 사실을 전혀 듣지 못했다는 소비자.
영구치만 보장되는 특약을 유치가 있는 아이에게 판매한 보험사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이들은 영구치와 유치가 함께 있고, 대부분 영구치는 크라운 치료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하는데요.
치아보험 상품이 치과 치료 과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는 영구치에 한해 크라운 치료가 보장되는 불필요한 상품이 판매된 것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치과치료 경력이 있는 치아나 외상으로 인한 치아치료의 경우 보장혜택을 받을 수 없는 등 치아보험 보장의 까다로운 조건도 치아보험의 맹점 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런 까다로운 조건에 대해 홈쇼핑 광고 등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지난 3년 동안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치아보험 피해 상담 건수만 해도 무려 1,700여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많은 광고를 통해 100% 보장한다던 치아보험.
오늘 방송에서는 까다로운 보장 조건 등으로 인해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치아보험 상품 판매 실태와 숨겨진 함정에 대해 보도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행된 단말기 유통법, 단통법.
단통법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늘어가는 가운데 최근에는 휴대전화 다단계 사업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일확천금의 꿈, 휴대전화 다단계 사업의 실체> 편을 통해 공개될 핸드폰 다단계 사업.


휴대전화 다단계 사업이란 1인 대리점주가 되어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판매수수료 등을 가져가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면 추천 보너스를 받아 고액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단통법 이후 불법 보조금 지급이 금지되면서 일반 판매점이나 대리점과 동등해진 가격 경쟁력으로 누구나 1인 대리점주로 성공 할 수 있다고 현혹하며 휴대전화 다단계 영업이 더욱 성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판매로 인한 판매수수료 등과 소개로 인한 추천 보너스까지 한달에 2~3백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다며 현혹하는 휴대폰 다단계 영업.
하지만 초기 가입시 구형 단말기 구입과 고가 요금제를 강요받고, 홍보와 달리 턱없이 낮은 수익으로 많은 사람들을 소개해서 직급이 올라가도 고수익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합법적인 영업이라는 휴대전화 다단계 사업.
하지만 특정 요금제와 부가 서비스의 일정 기간 사용 의무 등 단통법 이후 금지된 사항을 어기도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인기 없는 구형 제품 판매를 권유, 강요하는 상황.
오늘 방송에서는 판매업자의 99%가 한달에 10만원도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휴대전화 다단계 사업의 실체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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