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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립영화관


지난 2010년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초청작인 영화 '두만강' 은 두만강을 사이에 둔 연변 조선족 자치주 소년과 북한 함경도 소년의 우정과 갈등을 그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들던 12살 북한 소년과 우정을 나누던 중국의 조선족 소년.

하지만 탈북자를 도와주던 마을 사람들이 곤란에 처하고, 누이가 탈북자에 의해 겁탈당한 사실을 알게 되며 조선족 소년은 분노와 내적 갈등을 겪는다고 하는데요.

정치적 이념이 아니라 순수한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국경과 탈북자의 모습.

재중동포 감독 장률 씨의 연출과 조선족 3세 뮤지션 최건 (추이젠) 씨의 출연이 눈에 띕니다.

 

 - 연출/각본 : 장률

- 출연 : 추이젠 최건, 윤란, 이경림, 지안쿠이, 진리늘리, 린롱린, 랜인

- 장르키워드 : 드라마, 전쟁

- 개봉 : 2011.03.17

- 시간 : 93분

- 줄거리 : 연변 조선족 자치주와 북한 함경도를 사이에 둔 두만강 변의 한 마을. 할아버지와 누이와 함께 사는 열두 살 창호는 식량을 구하려고 강을 넘나드는 또래의 북한 소년 정진과 우연히 친구가 된다. 처음엔 축구시합 출전을 대가로 시작된 거래였지만 어느새 의리가 생긴 것. 하지만 탈북자들을 도와주던 마을 사람들이 점점 그들의 문제로 골치를 썩자, 소년들 사이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긴다. 그러던 어느 날, 창호는 누이 순희가 탈북 청년에게 겁탈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한 나머지 정진을 매몰차게 내친다. 그럼에도 정진은 창호와 했던 아랫마을 아이들과의 축구시합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목숨을 걸고 두만강을 건너서 마을에 나타나는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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