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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오늘밤 9시 30분부터 '배수로에서 발견된 여자, 호미 든 아줌마는 누구?'라는 제목으로 리얼스토리눈 427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대해 방송하는데요. 

담 하나를 사이에 둔 남편을 일찍 여읜 두 여인이 텃밭에서 살해 된 사건입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또한 무엇때문에, 왜 살해 했는지 아직 오리 무중이라고 하는데요.

단서는 텃밭에서 살해되어 배수로와 집으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배수로 발견 여성이 살해 되지 전 은행에서 낯선 남자와 함께 돈을 찾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되었다는 점 외에는 뽀족한 단서가 없다고 합니다.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요?

결과는 오늘 저녁 방송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제사건>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2015년 12월 25일 오전 여수시 소라면의 한 마을 배수로에서 64살 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

정 씨는 발견 당시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있었으며 부직포와 비료 포대, 돌덩이와 나무 넝쿨 등으로 시신이 가려져 있는 상태였다고.

28일 정 씨에 대한 부검 진행

피해자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다고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한마을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웃집 두 여자의 수상한 죽음

-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두고 여수의 한 시골마을에서 60대 여성 최 씨(62세) 실종 .. 여수 텃밭 살인사건

- 실종 3일 만에 최 씨 집에서 약 300m 정도 떨어진 텃밭 옆 배수로에서 사체로 발견

- 발견 당시 최 씨의 시신은 돌덩이와 나무 넝쿨, 천과 비료 포대 등으로 덮어져 있었고 머리와 목, 발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린 상태

- 시신 주변에선 피 묻은 호미와 돌덩이들이 발견

- 그 즈음 마을에선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

- 마을에 살고 있는 또 다른 60대 여성 김 씨(64세)가 얼마 전 사망했다는 것!

- 자신의 집 헛간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는 김 씨

- 김 씨의 몸에는 자살한 사람에게서 보기 힘든 멍 자국과 흉터가 가득

- 최 씨와 김 씨의 공통점

- 텃밭 옆 배수로에서 발견된 최 씨와 헛간에서 자살한 김 씨는 한마을에서 담 하나를 두고 20년 넘게 같이 살아온 이웃

- 두 여자 모두 남편을 잃고 혼자 살고 있는 과부들

- 경찰 수사가 계속되고 당일 행적을 추적하던 중, 사건 당일 최 씨의 모습이 의외의 곳에서 포착

- 그날 오후 한 은행에 낯선 남자와 함께 돈을 찾기 위해 들린 모습이 CCTV에 포착

- 이후 남자를 따라 파란 트럭을 타고 어디론가 급히 가는 듯한 최 씨의 모습이 그녀의 마지막 모습

- 목을 맨 김 씨 역시 사망하기 전 날 아침 동네에서 어디론 가 가는 걸 봤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끝으로 사망한 채 발견

- 최 씨와 김 씨 모두 마을에서 버려진 자투리땅에 텃밭이 있었다고 했는데.

- 사건 당일 최 씨와 김 씨 모두 그 텃밭으로 갔다는 것

- 텃밭에서 시작된 혈흔 반응은 김 씨의 집까지 이어지고 있었다고. 

- 그렇다면 배수로에서 잔인하게 최 씨를 죽인 범인이 김 씨인 걸까? 

- 마을 사람들은 체격도 작고 소심한 성격의 김 씨가 활달하고 체격도 좋은 최 씨를 죽일 수 있겠냐며 의문을 제기

- 뿐만 아니라 둘 사이가 특별히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다는 주민들은 최 씨를 죽일 이유가 없다며 의아해하고 있다고.

- 그리고 이해되지 않는 김 씨 몸에 난 멍 자국들까지. 

- 과연 그날 텃밭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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