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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45회 주제는 '좋아서 그랬어'였습니다.

그 중에서 사회부 장용진 기자는 '그 남자의 발목을 잡은 것'이라는 내용으로 얼마전 발생했던 전자발찌 관련 범죄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전자발찌착용자가 2천명 이상이나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과 전자발찌가 바지에 가려진 경우 미연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전혀 없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미연에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해 보네요. 

오늘 방송에서 이야기 한 내용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길.. 


두근두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커플

첫 만남부터 잘 통하는 남녀, 찰떡궁합 커플

사랑의 결말은?


사건의 주인공 22세 여성 김씨

늦은 밤 만취상태로 귀가하던 김씨

편의점 앞에서 혼자 잠이 든 여자!

멀리서 지켜보던 32세 남성 오씨

잠든 그녀를 바라보다

편의점에 들어간 오씨

오씨가 사온 것 

숙취해소 음료

오씨 : 여자 혼자 위험해요. 이거 마시고 집에 가요

남자가 던진 또 한마디?

오씨 : 많이 취한 것 같은데 바래다 줄게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

결국 연락처까지 교환!

며칠 후 두번째 만남

역시나 순조로왔던 데이트

헤어지기 전 남자의 제안?

오씨 : 우리 집에서 술 한 잔 더 해요. 

술기운에 점점 무르익는 분위기

오씨 : 사귀는 남녀 사이에는 숨기는 게 없어야 해요

갑작스런 비밀 고백!

(대뜸) 바지를 걷겠다는 오씨 

바지 속에 감춰진 비밀은?

전자발찌!

김씨가 나가려고 하자 오씨의 태도 돌변!

삽시간에 험악해진 분위기

소주병을 깨서 날카로운 부분으로 위협

그시간 이후 남자 집에 감금된 여자

(번뜩) 김씨 머리에 떠오른 생각

김씨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더니 

김씨 : 화장실 변기가 막혔나 봐요

남자에게 변기가 막혔다고 거짓말

1층에 있던 화장실을 떠올린 김씨

도망가지 않겠다며 안심시키기까지!

깜박 속은 남자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재빠르게 도망친 김씨!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남자를 체포한 곳?

김 씨 집 앞 화단에 숨어 있던 오씨

실제 사건 : 전자발찌 男에 감금된 여성 "화장실 막혔다" 기지 발휘 탈출



여자의 기지가 빛났던 사건!

성범죄자에게 감금당한 상황 얼마나 두려웠을까?

탈출 직후 신고도 바로 못했을 정도로 공포

집 주소 아는 오씨가 해코지 할까봐 걱정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 신고

어떤 범죄를 저지른 걸까?

3년전 미성년자 강제 추행으로 징역형

전자발찌가 바지에 가려진 경우 미연에 알아볼 수 있는 방법 현재 전혀 알 수 없다

전자발찌에 대한 괴담?

(신혼부부) 신혼여행에서의 첫날밤, 남편의 전자발찌를 처음 본 새신부

현재 전자발찌는 위치 추적용도 유흥가, 스쿨존 등 제한구역에 접근하면 경고음

해당위치로 경찰이 출동

앞으로는 전자발찌도 스마트해진다?

비명소리, 범죄징후 감지하는 전자발찌 나온다

생체정보를 관제센터로 전송

빠른 맥박이 감지될 시 예의 주시 가능 (경고 메시지 관제센터로 전송)

전자발찌 착용자 무려 2천명 이상

전자발찌 착용자별 야간 등 특정 시간대 외출 제한

사회부 장용진 기자 : 여자한테 거절당하기 싫어서 범죄를 저지른 당신! 지금처럼 사신다면 사회로부터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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