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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동행


2015년 6월 6일 동행 <아빠의 아픈 손가락> 편에서는 41살 아빠 재곤 씨와 서로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지혜, 은비, 용운 3남매 그리고 아빠의 아픈 손가락, 첫째 용호의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염전에서 근무하시던 아버지를 따라 염부가 되었다는 아빠 재곤 씨.
20년 가까이 염전에서 일하며, 비가 내려 일을 하지 못하는 날을 제외하고는 쉬는 날 없이 새벽같이 일을 나간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2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후 혼자 4남매를 돌보며 염전일까지 하는 것이 여간 힘에 부치는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더구나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에 엄마를 찾아 집을 나간 첫째 용호.
용호가 엄마에게 간 후 아빠 재곤 씨는 마음을 다잡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 부터는 아빠에 대한 미안함으로 용호가 전화조차 받지 않아 더욱 걱정스럽다고 하네요.
연락이 되지 않는 용호를 찾아 용호의 학교로 찾아간 재곤 씨. 그런데 용호가 이미 전학 했다는 소식만 들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우애 깊던 4남매의 우애마저 금이 가는 것이 아닌지, 아빠 재곤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엄마와 오빠가 집을 나가고, 오빠 대신 동생들을 돌보며 엄마와 첫째의 빈자리를 채워가는 둘째 지혜.
지혜는 동생들을 돌보고, 세째 은비는 막내 용운이를 챙기며 3남매는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힘든 일을 겪으며 힘들다는 표현 대신 상처를 속으로 삼키는 지혜를 보며, 아빠는 재곤 씨는 자신의 보살핌이 부족한건 아닐지 항상 염려된다고 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 오늘 방송에서는 지혜네 3남매와 아빠 재곤 씨의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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