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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 출처 : 칠레 가요제 방송


잠시후 아침 8시 55분부터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28회가 방송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가수 정훈희 씨라고 합니다.

요즘 젊은 분들은 정훈희라는 가수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저도 조관우라는 가수가 리바이벌한 곡 '꽃밭에서'라는 노래 때문에 정훈희씨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도 어머니를 통해서 알게 되었구요. 

대표곡으로는 꽃밭에서 외에도 안개, 너, 그 사람 바보야, 무인도 등이 있는데요, 오늘 처음 안 사실이지만 정훈희 씨가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조영남 씨와 함께 1967년 세시봉의 디바로 활동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6개의 대형 국제가요제에서 한국대표로 수상을 하는 영예도 누리셨다고 하는데요, 아래 1975년 칠레가요제 영상을 보니 정말 대단하셨다는 느낌이 드네요.   


1970년 제1회 도쿄국제가요제 - 동상

1971년 아테네국제가요제 - 수상 (곡명 : 너)

1972 제5회 그리스가요제 - 인기상 

1975년 칠레가요제 - 동상, 최고가수상 (곡명 : 무인도)


정훈희씨는 1967년 당대 최고 작곡가 이봉조로부터 안개라는 노래를 받고 가수로 데뷔한 나이가 열일곱이었다고 하는데요, 올해로 벌써 가수 인생 48주년을 맞이하셨다고 합니다.

1952년 5월 11일 생이시니깐 올해로 63세가 되셨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JJCC라는 아이돌 그룹과 함께 '꽃밭에서'를 새롭게 선보여 주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꼴까닥 숨이 넘어갈 때까지 가수를 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씀대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노래 듣고 싶네요.


노래뿐 아니라 정윤희 씨는 가수들을 위한 활동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요. 

한동안 문제가 되었던 '아이돌 노예계약'을 13년에서 7년으로 축소시킨 것도 정훈희 씨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그 일 이후로 정훈희 씨는 가요계의 대모로 통하는데요, 정작 정훈희 씨는 십시일반으로 협회를 위해 후원금을 모아준 인순이, 남궁옥분, 진미령 등의 후배들 덕분에 자신이 그런 일을 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단지 노래만 잘하는 그런 가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정훈희 씨는 남편 김태화 씨와 함께 부산에서 라이브 카페를 운영중이신데요, 토요일과 일요일 15시에 가면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기장 가는 길에 한번 들려 봐야 겠네요.  


상호 : 정훈이네 꽃밭에서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1-36 

전화 : 051-727-7612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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