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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글로벌 가족정착기 - 한국에 산다


1월 16일, 한국에 산다 <미국 며느리 케리, 시어머니는 어려워> 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전남 해남 미국인 며느리 케리의 두번째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아기를 갖기 위해 시아버지와 함께 난생 처음 한의원에 방문한 미국 며느리, 케리.
결혼 2년 차, 25살 케리 씨와 남편 38살 홍성 씨는 매주 주말이면 근처 바닷가 마을 시부모님댁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보다 더 김치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는 케리 씨.
늘 얻어먹던 김치를 직접 담궈 보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의 75포기 김장에 동참하기로 한 미국 며느리, 케리.
한국 며느리도 쉽지 않은 김장 담그기에 케리 씨는 멘붕에 빠져버리고 만다고 하는데요.
배추 하나 가지고도 안절부절 못하는 케리.
심지어 전라도 시어머니의 쉴새 없는 '거시기' 타령에 더욱 넋이 나갔다고 하는데요.
처음 담그는 김장에 일이 느리고 서툴다보니 자꾸만 며느리 일을 가로채는 시어머니.
애교 많던 며느리 케리 씨는 그런 시어머니에게 그만 폭발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언제나 의욕 만점 며느리, 케리.
시부모님의 저녁 식사를 직접 준비한다고 나섰다는데요.
시댁에서의 식사 준비. 어디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르니 당연히 우왕좌왕하기 마련.
결국 집 안은 탄내가 진동하고, 시어머니까지 출동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차려진 저녁 밥상. 오늘 방송에서는 좌충우돌 미국 며느리, 케리 씨의 김장 돕기와 밥상 차리기 도전? 현장이 공개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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