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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잠시후 10시부터 육룡이 나르샤 31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난 주(30회), 정창군 왕요의 여인, '윤랑' 이 척준경의 '곡산검법' 유일 계승자, '척사광' 임이 밝혀지고, 왕요는 왕위를 계승해 공양왕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방원이 무명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만든 '맹도칠략' 이라는 단어를 통해 연희는 화사단 대방 '초영' 의 정체가 무명 '지천태' 임을 밝혔는데요.

지천태의 정체가 발각되며, 화사단의 흑첩들은 와해 되었고, 육산 선생을 비롯한 무명은 접자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가장 주목해야 할 내용은 이방원이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화를 엿들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절대군주제가 아닌 유자(유학을 공부하는 사람, 사대부)의 나라를 꿈꾸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이방원.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이방원은 그야말로 배신감을 지울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척사광 '윤랑' 이 공양왕의 호위무사로 어떤 활약을 시작할지, 와해된 화사단에서 연희는 어떤 일을 맡게 될지? 그리고 이방원의 지략에 농락당한 육산 선생의 반기가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지난 주, 정체가 들통난 초영 (지천태)이 당당하게 순금부로 앞장서는 장면이 보였었는데요.

순금부가 아닌 다른 곳에 초영을 연금한 이방원. 과연 그는 지천태, 초영에게서 무명에 대한 어떤 정보들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건국 후 왕권과 종친의 권력을 빼앗아 무력하게 만들려는 정도전, 정몽주와 꿈을 지키고 세상 사람들을 웃게하는 정치를 하려던 이방원의 갈등 시작.
- 정도전은 왕이 아닌 재상이 이끄는 제도(재상총재제)의 새로운 나라의 제상으로 포은 정몽주를 선택한 것. 때문에 건국에 있어 가장 필요한 사람이 포은. 조선 초대 재상총재로 포은을 지목.
- 정몽주를 '새로운 칼' 이라 여겼던 무명. 초영이 '새로운 칼'로 이방원 추천.

- 육산 선생 : 공민왕을 칠때 (홍륜) 같은 유용한 칼이 필요하다
- 정도전 : 이성계 장군을 왕이라는 감옥에 가둔다. 이성계 장군의 일족도 모두 가둔다. 왕이 다스리는 나라가 아니라 법, 제도, 율령이 다스리는 나라로 만든다. 태평성대란 강자들(왕과 왕족을)을 모두 법, 제도, 율령, 서로간의 견제라는 가장 견고한 감옥에 가둔다.
- 무명 (초영) : '재상총재제' 를 실현하려는 정도전의 의도를 전하고, 사전혁파를 제외한다면 이성계를 왕으로 추대하겠다고 이방원에게 제시.

- 그러나 새로운 나라의 첫 재상이 아니라 고려의 마지막 신하가 되겠다는 정몽주. 고려를 지키기 위해 삼봉 정도전을 치려한다.

- 정도전의 의견에 동조하는 척하기로한 정몽주. 공양왕과 함께 정도전과 이성계를 갈라놓기로 계획하고 공양왕은 척사광 (윤랑)에게 포은 정몽주의 호위를 부탁한다.

- 서로에게 고수의 기운을 느낀 이방지, 척사광. 이방지는 척사광의 존재를 의식하게 됨.
- 가납 : 잘못된 일을 고치는 것을 받아들임

- 포은 정몽주 : 이색을 추출하고, 토지개혁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언관을 자신을 따르는 당여들이 맡도록 함.
- 언관 : 임금에게 간언하는 일을 맡은 관원

- 살생목 : 죽이고 싶거나 이기고 싶은 사람을 나무로 심는 것.
- 생생지락 : 백성이 삶을 즐거워하는 것
- 이방원 : 초영을 통해 정도전과 맞설 것을 공포하고, 자신은 홍륜(공민왕을 칠때 칼, 홍륜)이 아님을 경고한다. 또한 무명과의 연합 증표로 연향을 돌려달라 청한다.

- 길선미 : 무명으로부터 과거 연향의 아들과 딸을 죽이라는 명을 받았지맘, 가짜 시체를 가져간 적 있다. (길선미와 연향이 관계가 있어보임, 연인사이?)

- 지모 : 슬기로운 꾀.
- 방략 : 일을 꾀하고 해 나가는 방법과 계략.

- 경덕전 : 이방원이 분가하여 들어가는 곳. 처가(해동갑족 민제의 집)에 들어가며 사병 양성에 도와줄 것을 요청함.

- 민다경 : 분이를 불러 장터 연통조직 자금을 민제 가문에서 댈 것과 정도전이 아닌 이방원의 명을 받을 것을 요청. 이방원 독립 세력 기반 마련.

- 이방원 : 하륜을 책사로 지명. 무명과 정도전을 칠 계략을 모의.
- 도회지술 : 내 형체를 상대방에게 최대한 감추고 숨김 
- 하륜 : 이방원에게 자신이 유배 후 돌아올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말것을 요구하며, '도회지술'과 '성급함은 힘을 만나면 추진력이지만, 욕망을 만나면 죽음이다'라고 말한다.

- 이방원 : 이제 놀이는 끝났다.

 

-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화, 신권정치에 관한 내용

- 이방원은 정도전과 정몽주의 대화였던 신권정치에 대해 신경 쓰이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으려 노력

- 이방원에게 초영이나 무명에 관한 것을 맡아보라 지시하는 정도전

- 연희에게 화사단을 장악하라 지시하는 정도전

- 연희를 상전으로 모시는 화사단 흑첩 비월

- 은밀한 모처에 연금된 초영

- 이방원에게 은밀한 제안을 하는 지천태 초영

- 상투를 튼 이방원, 분가 선언

- 연향의 자식들 (이방지, 분이) 의 존재를 알게된 육산선생

- 적룡에게 연향의 자식들을 추적하라 명하는 육산선생

- 삼한제일검 이방지 (변요한) VS 척사광 윤랑 (한예리) 일촉즉발 포착, 무사 맞대결 성사?

- 무릎 꿇는 정도전 (김명민) 


그리고 아래는 이번 육룡이나르샤 31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이방원 : 포은선생과의 말씀은 잘 되었는지요.

정도전 : 성심을 다해 말씀드렸느니라.

이방원 : 사람들 웃게 하고 기쁘게 하는 그런 정치.. 꿈이었어.

육산선생 : 뭐라? 자식들이 살아있다고?

이방지 : 우리 엄니가 무명에 깊이 관련된 것 같다는거야?

육산선생 : (적룡에게) 이방원이 주변에 남매가 있는지 좀 찾아봐 주시게.

지천태 초영 : (길선미에게) 이방원을 우리의 새로운 칼로 삼아보는 것이 어떻습니까.

분이 : 방원 도련님이 조금 이상하신 듯 합니다.

이방원 : 내 자리가 없다고.. 아니, 여긴 온통 내 자리가 될거야.

정도전 : 상투를 트니 보기가 좋구나.

이방원 : 이제 애가 아니니까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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