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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다큐프라임 


잠시후 9시 50분부터 '녹색동물 2부, 굶주림'이 방송됩니다. 

어제 1부 짝짓기 '타이탄아룸, 광릉요강꽃, 해머오키드, 보라색 용담꽃'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은 녹색동물 두번째 이야기로 이색적인 방법으로 영양분을 섭득하고 삶을 영위 해 가는 '네펜데스 로위, 네펜데스 헴슬리야나, 라피도포라, 실새삼'이 소개된다고 하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후세를 도모(?)하는 식물들의 생존 방식이 신비롭기만 한데요.

멋진 영상은 덤이라고 하니깐요, 잠시후 방송 꼭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유익한 시간 되시길 ...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변기가 된 식물 

- 아무런 영양분이 없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말레이시아 물루 산

- 해발 2700미터에 변기모양을 한 식물, 네펜데스 로위

- 척박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는 나무두더쥐의 배설물을 영양분으로 삼았고, 이를 ‘잘’ 받아먹기 위해 변기의 모습으로 진화

- 나무두더지가 계속 찾아오게끔 뚜껑 부분에 과즙을 만들어내 유혹을 하고, 그 과즙 속엔 강한 소화촉진 성분까지 만들어 짧은 시간 내에 배설을 유도

- 호텔이 된 식물

- 보르네오 열대우림(Borneo)에 서식하는 또 다른 모양의 네펜데스, 네펜데스 헴슬리야나(Nepenthes hemsleyana)

- 박쥐의 배설물을 양분으로 탐내며, 박쥐의 배설 타이밍도 잘 알고 있다. 

- 박쥐들에게 ‘호텔’이 되었다. 

- 동이 트면 잘 곳을 찾아 날아다니는 박쥐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자는 동안 배출한 배설물을 영양분으로 삼는다. 

- 박쥐들이 쉽게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네펜데스 헴슬리야나는 박쥐의 초음파에 맞춰 모습을 진화

- 잎에 스스로 구멍을 뚫은 식물

- 식물은 잎을 통해 광합성을 해야 살 수 있다.

- 잎에 구멍이 뚫린다는 것은 그들에겐 치명적이다.

- 키 큰 나무를 타고 햇빛을 향해 자라는 식물, 라피도포라(Rhaphidophora foraminifera) 는 스스로 잎에 구멍을 뚫는다. 

- 이는 밑에 잎들이 함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

- 상단부에 달려있는 잎일수록 구멍이 많이 크게 뚫려있고, 밑 부분에 잎들은 구멍이 없다. 

- 분명 구멍이 난 잎에는 손해지만, 전체 잎들이 받을 수 있는 빛의 양은 그 손해 이상으로 늘어난다. 

- 전체 생존을 위해 개체의 ‘희생’을 선택

- 냄새를 맡아 사냥하는 식물 

- 기생식물 실새삼(Cuscuta australis R. Br.)은 살기위해 주변 식물을 살육

- 식물의 줄기를 감고 뚫어 체액을 빨아먹으며, 다 빨아먹은 다음엔 또 다른 식물로 몸을 옮겨간다. 

- 실새삼에 모든 영양분을 빨아 먹힌 식물은 그 자리에서 시들어 버린다

- 그렇다면, 앞을 보지 못하는 실새삼이 어떻게 주변 식물을 찾는 것일까?

- 실새삼 줄기는 빙글빙글 돌며 주변의 ‘냄새’를 맡아 ‘숙주’로 삼을 식물을 사냥한다. 

- 실새삼은 자신의 싹이 나왔던 첫 줄기를 끊는다

- 뿌리가 없기 때문에 쓸모가 없어진 기관은 냉정하게 제거하는 것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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