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15년 6월 6일 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기업 - 악마를 보았다> 편에서는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 살인기업의 실체와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필리핀으로 여행간 한국인 여행객들을 납치하고 강도, 살인 등 범행에 연류된 필리핀 살인기업의 우두머리 최세용, 행동대장 역할의 김성곤, 김종석 중 필리핀 연쇄납치 사건의 마지막 주범인 김성곤이 지난 5월 13일 국내로 임시송환 되었는데요.
7건의 살해혐의와 20건 이상의 납치 및 강도 사건에 연루되었지만, 지속적으로 범행을 부인하는 그.
그리고 아직까지도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자들.
지난 몇 년 사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은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후 연락이 두절된 홍석동 씨를 비롯해 많은 실종자들과 납치 피해자들에 대해 다룬적이 있는데요.
지난 2014년 12월 17일 그동안 생사를 알 수 없었던 홍석동 씨가 3년만에 유골이 되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아들과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아버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한 가족을 풍비박산을 내어 버린 사건.
그런데 홍 씨의 유골 옆에는 또 하나의 유골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주범들이 모두 체포 되었지만 모두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는데요.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 살인사건을 저지른 후 필리핀으로 도주해 필리핀에서 조직적으로 살인기업을 운영하던 그들.
현재 밝혀진 피해자만 20명이 넘는 상황인데다 3명은 아직도 행방불명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그들에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하나 같이 범행을 부인하는 악마들의 진실공방 등 필리핀 살인기업의 실체와 사건 속 진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표창원 교수는 "이제까지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어떠한 범죄보다도 악한, 최악의 범죄다" 라고 했다는데요.
어떻게 사람이 인두겁을 뒤집어 쓰고 그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