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관 251회, 천상의 피조물, 레디메이드 보살, 김지운, 김강우, 박해일, 김규리, 송영창, 숲, 류혜영, 엄태화, 정영기, 엄태구, 천상사 가이드 로봇, RU-4, 줄거리, 감독, 출연, 장르키워드

TV 2016. 1. 19. 23:39

출처 : 독립영화관

독립영화관에서는 '응팔' 열풍의 주역, 류혜영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숲' 과 독립영화라는 말이 무색하게 배우 김강우, 박해일, 김규리, 송영창 등 톱스타급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천상의 피조물' 이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설법을 하는 경지까지 오른 '천상사 가이드 로봇, RU-4'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천상의 피조물'은 제가 이미 본 영화이기도 한데요.

2012년, 캐나다에서 열린 제1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대상작으로 2004년작 영화 '아이, 로봇 (I, Robot)' 을 방불케하는 로봇의 출연이 눈에 띄는 작품으로, '2004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전 단편소설 수상작 박성환 씨의 '레디메이드 보살' 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깨달음'을 얻은 로봇이라는 매우 독특한 소재의 영화로 매우 정적이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기억하는데요. 오늘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더 봐야겠네요.

또 영화 '숲' 은 지난 2012년,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이자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우수상/촬영상/연기상 수상작이라고 하는데요.

'응팔'에서와는 다른 배우 류혜영 씨의 또다른 연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이번 독립영화관 251회 예고편 속 멘트들입니다. 오늘도 방송 즐감하세요~*

절친한 친구사이에 생긴 묘한 긴장감

세 사람의 비밀은?

깨달음을 얻은 로봇

해체를 결정한 제조사

<숲>

- 감독/각본 : 엄태화

- 출연 : 정영기, 엄태구, 류혜영

- 프로듀서 : 강지현

- 촬영/조명 : 지상빈

- 음악 : 구본춘

- 시간 : 32분

- 장르키워드 : 드라마

- 제작년도 : 2012

- 줄거리

과수원 : 구정과 태식, 에스더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 친구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과수원으로 소풍을 떠난다. 세 사람은 진실게임을 시작하고,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비밀들을 알려 한다. 그 와중에 미묘한 감정 싸움을 하게 되는 세 사람.

숲 : 구정과 태식은 영화를 찍으러 깊은 산에 올라간다. 자살하는 남자의 모습을 찍기 위해 연출과 연기를 하는 태식, 그러다 사고로 실제로 목이 나무에 매달리게 된다. 구정은 황급히 태식의 몸을 잡아 올리지만 태식은 혼절한 상태다. 깊은 숲 속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아무도 오지 않고, 구정은 점점 손에 힘이 빠진다.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38회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부문 (2012)

제6회 대전독립영화제 한국독립영화 현재 진행형 (2012)

제7회 런던한국영화제 K-아트 하우스 (2012)

제8회 부산콘텐츠유니버시아드 픽션경쟁 (2012)

제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배우특별전-류혜영 (2012)

제13회 대구단편영화제 국내경쟁 우수상/촬영상/연기상 (2012)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2012)

제1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절대악몽 작품상 (2012)

<천상의 피조물>

- 감독 : 김지운

- 원작 : 박성환 <레디메이드 보살>

- 출연 : 김강우, 박해일, 김규리, 송영창

- 프로듀서 : 김정화

- 촬영 : 김지용

- 조명 : 신상열

- 시간 : 41분

- 장르키워드 : SF/드라마

- 제작년도 : 2012

- 줄거리 : 피조물인 인간, 신의 영역을 넘보다! 로봇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한 미래. 천상사의 가이드 로봇 RU-4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설법을 하는 경지에 이른다. 이를 인류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한 제조사 UR은 해체를 결정하지만 그를 인명스님으로 부르며 숭배하는 승려들은 반대한다. 해체 직전, 일촉즉발의 순간, UR의 엔지니어 박도원(김강우)이 상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인명의 앞을 막아 서는데…

- 영화제 상영 및 수상내역

제16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대상 (2012, 캐나다)

제11회 댈러스아시안영화제 폐막작 (2012, 미국)

제45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경쟁 (2012, 스페인)

제23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트와일라잇 존 (2012, 스웨덴)

제25회 도쿄국제영화제 필름 파노라마 오브 아시아 (2012, 일본)

제3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조명 (2012, 미국)

제13회 샌디에이고아시안영화제 아시아 팝 (2012, 미국)

제11회 뉴욕아시아영화제 센터피스 프레젠테이션 (2012, 미국)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2012)

제8회 런던한국영화제 김지운 단편전 (2013, 영국)

제10회 홍콩아시아영화제 아시아와이드앵글 (2013,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