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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사람과 사람들 <여기 사람 삽니다. 매봉산 곤지, 바우네> 편에서는 '바람의 언덕' 으로 유명한 강원도 태백 매봉산 꼭대기, 고랭지 배추 농사를 짓는 곤지바우네, 이정만 씨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잘 나가던 도시생활을 접고, 어느 날 갑자기 태백 매봉산 꼭대기로 이사를 결정했다는 남편.
이사를 반대했다는 아내는 '만장일치는 없어요' 라는 말에 결국 남편의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한때 40여 가구가 살았다지만, 모두들 떠나고 마지막 남은 농막에서 생활하게 된 가족.
겨울이면 물이 귀해 세탁기 사용은 커녕 최소한의 물로 네 식구가 지내야 하고, 전기가 끊길 때를 대비해 장작 때는 방을 만들어야 할 만큼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부의 두 아이들, 13살 곤지와 11살 바우 남매의 이름을 딴 매봉산 곤지바우네.
할아버지, 할머니는 산으로 올라간 손자, 소녀를 챙기기 위해 곤지, 바우가 다니는 학교 옆으로 이사까지 하셨다는데요.
고랭지 배추 농사를 짓는다는 남편.
하지만 배추 농사는 고작 4개월 뿐. 나머지 시간동안 남편은 집에서 그림을 그리고 책을 읽으며 골동품을 수집한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주워온 골동품과 책, 그림으로 가득하다는 곤지바우집.
오늘 방송에서는 잡지와 책, 골동품을 모으며 가족의 역사를 수집하는 남편 이정만 씨와 그런 삼식이 남편을 위해 하루 세끼 냄비 밥을 짓고, 밥상을 차려 내는 아내, 최진영 씨, 그리고 부부의 두 아이들, 13살 곤지와 11살 바우 남매가 살고 있는 곤지바우네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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