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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46회 주제는 '이웃집 악당'이였는데요. 

그 중에서 보험전문 류은희 기자는 '보험왕 의학전문 기자'라는 제목으로 10년 동안 무려 14명의 여성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의학전문기자 사칭 사기꾼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반전에 반전이 거듭된 사기 사건인데요.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험전문 류은희 기자 - 보험왕 의학전문기자

우연히 만난 의학전문기자와 사랑에 빠진 20대 여성 김 씨.

여느 날처럼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던 김 씨는 우연히 남자친구 팔에 수상한 바늘자국 수십개를 발견하게 된다.

서둘러 팔을 숨기는 남자친구를 더 수상하게 여긴 김 씨. 

친구들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이상한 약들을 먹고 있고, 출장을 가면 영상통화를 거부한다고 고민상담을 하게 되었다

마약을 하는 것이 의심스럽다는 친구의 말대로 남자친구를 미행하기로 한 김 씨.

마침 며칠 후 4박 5일의 해외 출장을 떠나기로 한 남자친구

그런데 남자친구가 간 곳은 공항이 아니라 병원?

병원 안에는 또래의 젊은 남성들로 가득 했고, 그 중 한명에게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더니 그 남성의 대답은 '지금 정신과 신약 임상시험 중이다' 라는 것. 

남자친구를 추궁한 결과, 의학전문기자라고 했던 남자친구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고 원래 직업은 보험설계사 였으며 부업으로 임상시험까지 하고 있었던 것

더 충격적인 것은 남자친구의 이름도 거짓말. 남자친구의 명찰에는 남자친구의 친형 이름이 씌여 있었다.

김 씨가 알기엔 보험설계사 형이 있던 이 씨. 남자친구 이 씨는 평소 김 씨에게 "우리가 결혼하려면 형이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해" 라고 자주 말했고, 김 씨는 그런 남자친구 형의 실적을 올리기 위해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남자친구 형의 이름으로 보험을 들게 하며 남자친구 형 실적 올리기를 도와준 김 씨.

그동안 김 씨가 '남자친구의 형' 이라며 만났던 친형의 정체는 보험회사 직원.

보험회사 매니저였던 이 사람도 형 역할로 김 씨 속이기에 동참했던 것.

나름대로 치밀하게 계획한 수법 중 하나가 보험계약서 상 본인 이름 노출 우려해 가명을 쓰고, 완벽한 계약을 위해 보험사 직원을 동원한 것

더 기가막힌 사실,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도 만나고 있었다!

배신감에 치를 떨던 김 씨는 남자친구의 또 다른 여자와 만났고, 알고보니 그 여자 역시 남자친구를 의학전문 기자로 알고 있었고, 가입한 보험만 무려 10개가 넘는 등 똑같은 수법으로 당한 것.

결국, 김 씨와 또 다른 여자친구는 보험회사와 금융당국에 이 씨를 신고 했고, 그 결과 벌금형과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여기에 또 다른 반전이 있다!

일본에 진짜 아내와 두 명의 아내가 있었던 이 씨. 

진짜 아내는 일본에 친정이 있는 한국인 여성.

아내는 건강 상태 때문에 일본 친정으로 갔고, 아내에게 생활비를 보내야 했던 이 씨.

10년 동안 무려 14명의 여성에게 사기 행각!

보험 실적 인정 기간 (1년) 이후 자연스럽게 여성들과 이별. 


유용한 보험정보

3개월 이상 어학연수나 유학 예정자를 위한 팁.

가입된 실손 보험 납입중지 신청 추천!

만약 신청하지 못했을 경우 대안, 해외 체류 사실을 입증하면 그 기간 납입 보험료를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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