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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46회 주제는 '이웃집 악당'이였는데요.  

그 중에서 사회부 장용진 기자는 '과거 있는 축구선수'이라는 제목으로 택시비 4만원 때문에 지명수배 되었던 프로축구 선수 고씨 이야기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단돈 1만원으로도 지명수배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왔네요. 

'고00'씨는 누구일까요?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추리해 보시길 .. ^^


사회부 장용진 기자 - 과거 있는 축구선수

택시기사 김 씨, 노원역에서 손님 탑승. 

20대 청년으로 보이는 손님은 약 40분 거리인 '강남역'으로 가자고 했고, 손님은 강남역으로 가는 사이 "지금 청혼하러 가는데, 이벤트 할 동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라는 부탁을 했다.

택시기사 김 씨는 '장거리 손님 확보' 라는 생각에 괜찮은 제안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갑자기 자기소개하는 손님. 자신이 프로축구 선수 '고00' 이라고 소개하며 입단 뉴스 등을 보여주는 축구선수 고 씨.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프로필까지 보여주었다고. 

고 씨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진 택시기사 김 씨.

전화 번호까지 알려준 뒤 이벤트를 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린 고 씨.

하지만 30분이 경과해도 나타나지 않는 고 씨. 이상한 생각에 택시기사 김 씨는 전화를 걸었고 연락이 닿지 않다가 1시간 만에 전화 받은 고 씨는 밥 먹고 있으니 5분만 더 기다려 달라고 부탁.

청혼 후 갖는 식사시간이라 생각하며 의심하지 않은 김 씨.

그런데 점점 길어지는 기다림.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두절. 

기다리다못한 택시기사 김 씨는 택시비 4만원째 결국 신고.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며 잠적해버린 고 씨.

결국 지명수배 내린 경찰.

그런데, 제 발로 경찰서를 찾은 고 씨!

사건 발생 몇 달 후.. 

고급 외제 스포츠카를 타고 강남역을 지나가던 고 씨. 스포츠카의 배기음 때문에 시작된 다툼. 

주먹다짐까지 하게 되었고, 이 행인이 결국 고급 스포츠카 파손까지. 

열 받은 고씨는 행인과 함께 가까운 경찰서로 찾아갔는데, 하필 그 경찰서가 고 씨를 지명수배 내렸던 바로 그 경찰서였고, 그날 당직을 서고 있던 형사팀이 바로 고 씨 사건을 담당하던 바로 그 형사팀이었던 것.

사라진 줄 알았지만 경찰과 가까이에 있던 악당.

소액 사기 혐의로도 지명수배가 가능할까? 단돈 1만원으로도 지명수배 가능!

범칙금 납부 미뤄도 지명수배 대상. 

경찰 출석에 불응할 시 지명수배 가능. 

경찰서를 제 발로 걸어 들어간 고 씨. 이전의 범죄 사실을 잊은 걸까?

고 씨는 대기요금까지 생각하지 않고, 약 2만원 정도의 요금이라고 생각하며 택시비를 가볍게 생각했던 것.

누가 2만원 가지고 자신을 고소고발했겠느냐 생각했던 것.

등록된 주소지에 살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돌아다니다보니 경찰 출석 요구서 확인을 할 수 없었던 것.

때문에 본인이 지명수배 된 줄 아예 몰랐던 고 씨.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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