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기자들 거상을 꿈꾸는 여배우, 작품복 많은 톱스타 A양, 흥행보증수표, 무리수 공항패션, 1억2천만원 협찬금, 협찬단가표, SNS협찬금 천만원 배우 B양, 용감한 기자들 146회

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2

용감한 기자들 146회 <이웃집 악당> 편에서는 용감한 기자들의 안방마님, 연예부 남혜연 기자의 용감한 토크 <거상을 꿈꾸는 여배우> 가 공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품 복 많기로 유명한 톱스타 A양.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려 톱스타 반열에 오른 A양
지난해 작품으로 받는 순수 출연료 제외하고도 한 작품을 통해 받은 '현금 수입'이 무려 1억 2천만원 이라고 하는데요.
1년 전보다 2배 상승한 수입. 다름아닌 '협찬금' 수입이라고 합니다.

패셔니스타도 아니고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소유자도 아니라는 A양.
하지만 '흥행 보증수표' A양에게 '패션, 뷰티 협찬 제의'는 자연스럽게 쏟아져 들어 왔고, 최근 A양은 이 반드시 해야만하는 부업 때문에 연예계 관계자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작품에서 현금수입만 1억 2천만원을 받을 만큼, 협찬 액수가 상상 그 이상이라는 톱스타 A양.
협찬이 너무 많아 비용 처리하기도 복잡했던 A양은 스스로 만든 '협찬 단가표' 까지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협찬 단가표' 란, 민소매을 입으면 300만원, 긴팔셔츠는 600만원, 긴팔셔츠에 깃털장식이나 보석이 박혔다면 700~800만원까지 가고, 구두의 경우에도 로퍼는 300만원, 하이힐은 500만원, 무릎까지 오는 부츠는 700만원인데 여기에서도 화려한 장식이 추가되면 900~1000만원으로 A양이 직접 생각해낸 것이라고 합니다.

악착같은 성격의 A양.
집에서 협찬품과 입금 금액을 하나씩 대조한 후 촬영가기 전에 '입금완료' 된 협찬품만 가지고 가서 착용할 정도로 철저하게 협찬금을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
결국, 공항 패션에 문제가 생긴 A양.

공항에 가방을 여러개 들고 등장한 A양.
심지어 차에서 내릴 때 옷과 공항 입구 들어갈 때 옷이 달랐다고 하는데요.
누가 봐도 과했던 A양의 공항패션.
때문에 A양의 공항패션 사진에는 '오늘 A양 옷이 이상하다', '코디가 안티?' 라는 댓글이 붙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입금된 돈이 너무 많아서, 입금된 협찬품을 한꺼번에 소화하려던 A양의 꼼수 였던 것.

무리수 공항패션 패션테러리스트가 된 A양.
과연 협찬사들에게 홍보 효과는 있을까?
사실 협찬에 매우 적극적인 A양. 입금되는 순간부터 노출을 매우 확실하게 해 준다고 하는데요.
일부 연예인들 중에서는 협찬금만 받고 모른척 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협찬사 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노출시켜주는데다 작품복까지 많은 A양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소속사에서는 관여하지 않는 걸까?
계약서에 작품 수입은 나눌 수 있으나 패션 뷰티 협찬은 100% 내 수익금 절대 나눌 수 없다고 계약서에 명시했다는 A양.
때문에 소속사에서도 무리한 것을 알고 있지만, A양의 협찬 관련해서는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스타일리스트가 도와주지 않을까?
협찬 수입 1억 2천만원을 스타일리스트와 5:5 정확하게 배분했다는 A양.
그 만큼 A양과 스타일리스트의 관계는 친밀하다고 하는데요.

협찬 끝판왕 A양.

A양의 또 다른 협찬 단가.
종종 협찬 브랜드에서 A양과의 미팅 제안도 들어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럴 때 A양은 '내가 그 매장에 들어갈 때에는 최소한 돈 300만원이라고 받아야 한다'고 못박는다고 하는데요.
입금이 되지 않은 경우, 브랜드 매장 앞까지 간 A양은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어 '저는 입금이 안되면 못들어갑니다' 라고 말하고, 화가 난 브랜드측에서 그럼 그냥 돌아가라고 해서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돌아갸야 했던 적도 있다고 하네요.

협찬 효과를 위해 공문 등 취재요청을 보내는 협찬사.
이런 협찬금이 어마무시하게 높기 때문에 요즘엔 해외 스케줄이 없는데도 공항에 나타나는 연예인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몇 년 동안 전혀 작품 활동이 전혀 없던 배우 B양.
협찬금 덕에 일 없어도 수입에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직접 브랜드에 전화를 걸어서 "SNS에 제품 노출 할테니까 협찬금 좀 받을 수 있을까요?" 라며 먼저 직접 전화를 걸어 협상하고, 굉장히 티나지 않게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노출시켜 협찬으로만 한달 수입이 천만원을 훌쩍 넘는다고 하는데요. 요즘 연예인들의 SNS는 사진 한장에 몇 백만원씩 하는 광고판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