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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사람이 좋다 <주완이 아빠, 문천식> 편에서는 '특별한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라는 주완이 아빠, 개그맨이자 배우 문천식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999년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승승장구했던 개그맨 문천식.
2004년 노브레인 서바이벌의 바보 연기로 4~5개의 고정 프로그램을 맡으며 월수입은 8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껑충 뛰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며, 그 많던 돈은 바닥이 나버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작한 연기자의 길.
용기와 성실함을 무기로 말 붙이기도 어려운 선배 연기자들을 찾아가 개인 수업까지 받으며 이제 감독과 동료들이 인정하는 감초 배우로 자리잡았다고 하는데요.
이제 홈쇼핑까지 접수했다는 문천식.
오늘 방송을 통해 그의 힘의 원천이라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승무원이었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1년 8개월의 구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부부.
이후 사람 좋아하고 모임을 좋아하던 그는 결혼과 출산으로 180도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누군가는 그를 팔불출이라 놀려댔지만, 그에게는 남모를 아픔이 숨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선천성 희귀질병을 갖고 태어난 아들, 주완이.


신생아 0.2~0.5%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화염성 모반' 이라는 난치병을 갖고 태어난 아들, 주완이.
화염성 모반은 모세혈관으로 이루어진 양성종양으로 붉은 반점이 피부에 나타나는 병이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얼굴 반쪽이 붉었던 주완이는 녹내장까지 동반되어 높은 안압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생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수술대에 올랐던 아들, 그 후 6번의 수술과 15번의 전신마취를 겪으며 부부는 더욱 단단해 졌다고 하는데요.
어느 덧 5살이 된 주완이.


그리고 주완이가 태어난지 4년만에 부부에게는 둘째 뚝딱이가 생겼다고 합니다.
혹시 둘째도 아픈 아이가 태어나진 않을까하는 불안감에 출산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부부.
오늘 방송에서는 문천식 부부의 둘째 딸, 주아 양과의 첫 만남의 순간과 함께 세상에서 최고가 되어주고 싶은 아빠, 문천식 씨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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