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EBS 세계의 눈 


오늘 오후 16시 45분부터 EBS 세계의 눈 '위기의 북극곰' 방송이 시작됩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위기에 몰린 북극곰의 안타까운 사연을 다큐에 담았다고 하네요. 

환경이 파괴되고 그 속의 생물들이 어떻게 소멸되어 가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시작하는 '세계의 눈'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해서 포스팅하였네요. 즐감하시길..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북극곰은 자타가 인정하는 북극 최강의 포식자

- 수백만 년 간 제왕으로 군림해온 북극곰을 위협하는 강적이 있으니, 바로 지구 온난화

- 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빨리 녹고 바다가 늦게 얼어붙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북극곰의 생존은 심각한 위기

- 북극곰 중에서도 최남단에 서식하는 허드슨 만의 곰들은 얼음이 일찍 녹아 한 해를 생존하는 데 꼭 필요한 40마리의 물범으로 배를 채우지 못하면 먹이를 찾아 바다를 가로질러 남하한다. 

- 이때 헤엄쳐야하는 거리는 무려 500킬로미터

- 가는 도중 곳곳에 위치한 섬에서 쉬며 바다코끼리 등을 사냥해 배를 채우는 녀석들도 있으나 대개는 축적해둔 지방만을 소비하며 녹초가 된 상태에서 남쪽 해안에 도착

- 경험이 많은 성체는 해안에서 간단한 먹이를 발견해도 먹지 않는다. 

- 차라리 굶어서 신진대사를 늦춰 축적된 지방만으로 여름을 견디는 편이 낫기 때문

- 이를 모르는 어린 곰들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간식을 먹는데, 이렇게 위장으로 먹이가 들어가면 좀비와 비슷한 상태인 ‘유사 겨울잠’에서 몸이 깨어나 더 많은 먹이를 요구한다. 

-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인간으로 치면 10대인 3살짜리 곰이 택한 방법은 새끼 딸린 어미 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

- 새끼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어떻게든 배를 채워야하는 어미 곰이 온갖 방법을 동원해 먹이를 찾아내는 걸 알기 때문

- 그런데 녀석이 이렇게 어미 곰을 따라다니던 중, 늑대와 마주치는 사고가 발생

- 늑대가 있다는 건 주위에 무리가 있다는 뜻

- 새끼를 보호해야하는 어미 곰도, 불청객 10대 곰도 늑대 무리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 북극곰들은 결국 늑대를 피해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하는데.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