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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살인범의 걸음걸이> 편에서는 지난 2015년 4월, 발생한 일명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 해결의 유일한 실마리 였던 '범인의 걸음걸이' 속 숨겨진 진실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지난 연말, 포털 뉴스에서는 '4억 보험금 노린 친구 살해범' 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CCTV 속 '오다리' 와 걸음걸이 분석으로 범인을 검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는데요.
대략 사건의 개요는 2015년 4월 5일, 대구시 북구 '금호강 둔치'로 고향 친구, 故 윤용필 씨를 유인한 20대 남성 (가명: 박우성) 이 4억 보험금을 노려 둔기로 17차례나 내리쳐 살해했다는 것.
부검결과 사인은 '다발성 두부손상'.
범인을 밝힐 만한 근거는 사건 현장 부근에서 피해자와 누군가가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영상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CCTV 영상 속 얼굴은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황.
그런데!
이 폐쇄회로 속 특이한 걸음걸이를 본 친구들은 하나 같이 CCTV 속 사람이 피해자 윤용필 씨와 15년지기 친구 박우성 (가명) 씨라고 지목했다고 합니다.
일명 '오다리' 로 특이한 걸음걸이를 가지고 있었던 범인.
더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수익자로 하는 보험에 들어 있었고, 결국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피의자는 4억 보험금을 타기 위해 피해자인 친구를 살해한 것이라 결론.

 

법 보행 분석


그런데.. 2016년 1월 어느날,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발신인은 지방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박성우 (가명).
그는 증거도 없이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제시한 CCTV 영상은 본인이라고 판단할 수 없을 만큼 불분명한 증거라는 의견과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유일한 단서인 CCTV 영상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
과연 그의 말대로 억울한 누명을 쓴 것일지? 아니면 보험금을 노리고 친구를 살해한 잔혹한 살인마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대구 금호강 살인사건 해결의 유일한 실마리가 될 '범인의 걸음걸이' 속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본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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