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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채널A 먹거리 X파일


최근 광고에도 나오듯이 대한민국 수돗물 수질 수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만큼 우수하다고 합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2012년 세계 물맛 대회 7위, 국가별 수질 지수 8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정작 우리 국민 중 소돗물을 믿고 마시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사실, 우리 국민들이 수돗물을 불신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돗물 자체보다 노후된 배관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작 질 좋은 수돗물을 보낸다고 하지만, 가정에 도착한 수돗물은 이물질 섞이거나 녹물이 나오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것이 현실.
특히 수돗물은 마시는 물로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물을 잘 흡수하는 쌀을 씻고, 채소 등 식재료를 씻을 뿐 아니라 설거지에도 사용되기 때문에 알게 모르게 우리가 섭취하는 양이 만만치 않을 텐데요.
먹거리 X파일 <댁의 수돗물은 안녕하십니까?> 편에서는 노후된 배관의 충격적인 실체와 더불어 부분 아파트에 넣고 있다는 '인산염 부식 억제제', 그리고 부식억제제의 사용 및 관리 규정 실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정수센터에서 9단계의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깨끗하게 만들어지는 수돗물.
하지만 서울, 수도권 20년 이상 된 대부분의 아파트에 배달된 물은 깨끗한 물이 아닌 진한 녹물이라고 하는데요.
배관 청소나 관리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배관 교체만이 해결 방법이라고 한다는데요. 과연 교체만이 최선의 방법일까?


뿐만 아니라 녹물로 민원이 들어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노후된 배관의 녹을 코팅하기 위해 수돗물에 인산염 부식억제제를 넣는다고 하는데요.
인체의 유·무해성 논란까지 일고 있는 첨가물, 인산염 부식억제제.
인산염 부식억제제에 대해서는 수돗물에 넣는 양이 극히 소량이라 인체 무해하다는 의견과 골다공증은 물론 아이들 성장 발육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팽팽이 맞선다고 하는데요.
환경부 '옥내급수관의 부식억제제 사용 매뉴얼' 에서도 과다 투입시 국민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문제는 인산염 부식억제제를 사용하고 관리감독하는 주체는 다름아닌 국민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쓰는 사람이 알아서 관리해야 하는 것.
오늘 방송에서는 금속 산화물, '스케일', '관석' 으로 꽉찬 노후된 배관의 충격적인 실체와 더불어 대부분 아파트에 넣고 있다는 부식 억제제 등 우리 수돗물에 대해 보도한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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