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스틱

 
 
 

출처 : KBS2 다큐멘터리 3일


다큐 3일 <가죽 만지는 사람들 - 신설 가죽 종합시장> 편에서는 성수동과 함께 '가죽의 메카' 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 난계로 '신설 가죽 종합시장', 가죽 만지는 사람들의 72시간을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가죽, 양가죽, 돼지가죽은 물론 악어가죽, 뱀가죽 등 형형색색 온갖 가죽이 모여있는 가죽의 메카.
더구나 150여 곳의 상점이 모여있는 신설 가죽 종합시장에서는 가죽공예에 필요한 부자재와 공구까지 가죽에 관련된 것이라면 모두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1970년대, 공장에서 남은 잉여 가죽을 덤핑으로 팔면서 형성되었다는 이곳은 한때 한국경제발전에 기여했지만 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죽 산업 쇠락과 함께 사양길로 들어섰다고 하는데요.
최근 가죽 공예의 매력에 빠진 청년들이 모여들며, 신설동 가죽시장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악어가죽, 뱀가죽 등 특수 피혁을 다루는 박정봉 사장의 가게.
젊은 시절 다녔던 회사에서 수입한 가죽 원단의 설명서를 통해 가죽 공부를 했다는 사장님은 신설 가죽시장 가죽박사로 통한다고 하는데요.
찾아오는 젊은 손님들과 학생들에게 가죽에 대한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알려준다는 그. 방송을 통해 그의 '가죽 강의' 이야기를 전해준다고 하네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젊은이들로 북적이기 시작하며 부활하고 있다는 신설동 가죽시장.
오늘 방송에서는 배우 강석우 씨의 내레이션으로 한 땀 한 땀 가죽에 새겨진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


네이버 애널리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