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까지 가보자 163회, 매향 딸기, 유기농 자연농법, 발효주 영양제, 미생물 퇴비, 은행나무 제충제, 농사짓는 만학도, 정만열, 박세준, 갈데까지가보자

출처 : 채널A 낭만별곡 갈 데까지 가보자

갈 데까지 가보자 <배워야 산다! 농사짓는 만학도 정만열 씨> 편에서는 과학적인 농업으로 연 소득 1억 5천만원을 올리는 정만열 씨의 남다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을 찾아 경남 진주 오지마을 사곡리로 찾아간 박세준 씨.
'매향' 이라는 품종의 딸기를 재배한다는 그는 유기농 자연농법을 통한 성공적인 딸기 농사로 연소득 1억 5천만원을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병충해에 약한 매향 딸기를 자신만의 비법으로 키워 해외 수출까지 하고 있다는 주인공.
마늘주, 계피주 등 각종 발효주를 희석해 영양제로 쓰고, 산 속 미생물로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는가하면 제충제 역시 은행나무가지를 직접 끓여 만들어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누구에게 배운 것이 아니라 각고의 노력 끝에 직접 개발해냈다는 주인공. 오늘 방송에서는 과학적으로 농사짓는 그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불과 5년전까지만해도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였다는 그.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그는 1년 만에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거치고, 50대에 대학에 들어가 2014년 대학을 마쳤다고 하는데요.
대학과정을 통해 농사에 필요한 지식도 얻고 만학의 꿈도 이루었다는 그. 오늘 방송에서는 배움에 끝은 없다는 열혈 농사꾼 정만열 씨의 꿈과 남다른 농사 비법을 소개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