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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2 추적 60분


추적 60분 <13번의 악몽, 처벌받지 않는 그들> 편에서는 지난해 4월 발생한 14살 소녀의 성폭행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이 소년을 보호할 방법은 없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4월, 당시 14살이었던 소녀가 1박 2일간 실종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경찰에 위치추적을 요청했지만 아이의 행방은 묘연했고, 다음날 오전 집에서 멀리 떨어진 인천 한 동네에서 발견된 아이.
소녀는 밤새 3명의 남자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고, 부모는 상대 남성들을 고소했다고 하는데요.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를 주장하는 남자들.
심지어 수사 결과, 세 명의 피의자 모두 처벌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행법상 동의여부와 관계 없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연령은 13세 미만.
때문에 14살인 소녀는 강제성 여부를 입증할 수 없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하는데요.
제작진과 만난 성폭행 피의자 중 한 명인 38살 남성은 오히려 자신이 더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미안함조차 없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넷 중고 사이트를 통해 소녀를 만났고, 소녀가 적극적으로 성관계를 원했다는 주장. 더구나 남자는 녹음 파일을 가졌고, 경찰 역시 그 녹음파일을 근거로 피의자들을 풀어준 것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부모와 소녀는 그들이 녹음을 한 이유와 녹음 파일 속 내용 조차 들어보지 못했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 소녀는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5년전부터 지금까지 모두 13명의 남성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상대 남성 대부분이 무혐의로 풀려났다는 것.
오늘 방송에서는 도대체 중학생인 소녀가 무려 13번의 성폭력을 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그 동안 가족들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하고,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4번째 사건에 대해서도 다룬다고 하는데요.
다른 사건과는 달리 기소가 가능했다는 4번째 사건. 오늘 방송을 통해 비슷한 사건들 속 다른 결말의 이유와 이 아이를 보호할 방법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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