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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채널 용감한 기자들  


어제 용감한 기자들 147회 주제는 '잘못된 욕구'이였는데요. 

그 중에서 욕망의 아이콘, 사회부 박정환 기자는 '아버지의 톱스타 딸 사용법'이라는 제목으로 실제로 톱여배우 아버지가 딸 이야기로 신뢰를 쌓은 후 사기를 친 사건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버지 박씨가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딸이 톱탤런트인데 구지 사기를 치며 딸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싶었을까요?

세상에는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 


욕망의 아이콘, 사회부 박정환 기자. 아버지의 톱스타 딸 사용법

톱스타 딸을 둔 아버지가 사회부 사건에 등장.

55살 백 씨. 처분하려던 땅을 3년째 땅을 처분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땅을 사겠다는 사람 등장.

너무 반가운 마음으로 땅을 사려는 사람과 만난 백 씨. 구매하겠다는 사람은 57살 박 씨. 

박 씨와 이야기 하던 중 깜짝 놀란 백 씨. 알고보니 박 씨 딸이 톱 여배우 였던 것. 

심지어 백 씨가 즐겨보는 드라마 여주인공, 자세히보니 눈매, 키, 얼굴이 닮은 것

여배우 이야기로 꽃을 피우던 중 아버지가 내 딸이 어릴 떄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했는데 커서는 대사도 잘 외우고 매우 기특해 하며 톱 여배우인 딸을 자랑하기 시작한 박씨.

시세보다 저렴하게 10억원에 땅을 처분하기로 결정.

계약금 1억 5천만원을 내고 나중에 잔금을 주겠다고 약속한 박 씨.

하지만 2달이 지나도 소식 없는 박 씨. 

잔금도 오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전화로 잔금을 추궁하게 된 백 씨.

두 사람이 만나기로 한 자리에 은행지점장과 함께 나타난 박 씨. 

50억원이 씌여진 잔고 증명서를 보여주면서 자신이 사정이 생겼으니 며칠 내로 주겠다며 백씨를 안심 시켰던 것

며칠 뒤 한 농촌조합의 연락을 받은 백 씨. 

농촌조합에서 당신 땅을 담보로 누군가 벼를 사서 그것을 현금화 시켰다는 전화.

알아보니 그 배후엔 박 씨가 있었던 것.

백 씨의 토지 계약서로 벼를 구매한 박 씨. 그 벼를 정미소에 처분해 7억 5천만원의 수익을 챙겼던 것.

심지어 은행지점장 보증, 50억원 잔고증명서 역시 알고보니 박 씨의 지인 강 씨의 명의였던 것.

결국 지난 9월, 백 씨는 박 씨와 강 씨를 상대로 고소.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이전부터 박 씨와 강 씨는 비슷한 사기 행각을 벌였던 것.

박 씨는 사기 혐의로 구속. 

박 씨가 여배우의 아버지인 것은 사실일까?

조사 결과 사실! 

졸지에 사기꾼 딸이 된 여배우. 실제로 아버지의 일을 전혀 몰랐던 여배우. 나중에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조사결과, 딸이 연루된 사기 사건은 아니었던 것.

경찰은 신상이나 루머 등 2차 피해를 우려해 조심스럽게 조사.

#톱 여배우 아버지, 토지 사기, 여배우 딸 이용한 아버지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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