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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1 다큐 공감


다큐공감 <소년, 지리산으로 가다> 편에서는 지리산 삼신봉 기슭 청학동 마을에서 서당을 운영하는 46살 강동의 44살 안동범 훈장 부부와 지리산으로 유학 온 21명 도시 소년들의 좌충우돌 서당 라이프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커녕 인터넷도 과자도 없는 산골짜기 옛날 집.
부모의 손에 붙잡혀 집을 떠나온 아이들.
'돼지' 라는 별명을 가졌던 13살 태우. 서당에 온지 6개월만에 11kg을 감량한 모습에 부모님은 아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매번 입이 귀에 걸린다고 하고, 서당생활 4년차 해힌이는 혼란스런 가정 생활에서 갈등을 겪었던 아버지의 선택으로 서당 생활을 하

게 되었으며, 어린 두 형제를 훈장님께 부탁한 한 아빠는 아이 엄마의 암 병간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서당을 찾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마다 다른 이유와 사연으로 집을 떠나 서당에서 생활하게 된 21명 아이들.


하루 10시간씩 컴퓨터게임만 하던 아이도, 반항심 많고 사고뭉치 아이도 예절 바른 아이로 되돌린다는 서당의 비밀.
그것은 서당에서 온 종일 아이들과 부대끼며 지내는 '60년 전통 풍교헌 서당 2대 훈장' 강동의, 안동범 훈장부부의 17년 교육 노하우라고 하는데요.
긴 수염에 근엄한 표정의 훈장님이지만, 정작 아이들이 부르는 호칭은 '강쌤'.
햇살 좋은 날이면, 책을 덮고 아이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할 정도로 친근한 강쌤과 아이들.
때문에 서당의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없어도 심심할 틈이 없다고 하는데요.
매일 같이 글 읽는 소리가 곱게 담장을 넘는 서당. 오늘 방송에서는 서당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과제, '책거리' 부터 21명 아이들을 바람잘날 없는 서당 생활기를 공개한다고 하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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