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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6월 10일 7시 30분부터 제가 수요일이면 빼먹지 않고 보는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23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오늘 주인공은 한국 디자이너 중 뉴욕컬렉션에 가장 많이 참가한 최범석 씨인데요,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지만 그를 향한 곱지 않은 눈들 때문에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들려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실 최범석 씨는 디자이너 정규과정을 밟지 않은 중졸의 동대문출신 디자이너입니다. 

집안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돈을 벌기 위하여 장사를 하다가 동대문 의류상가에까지 진출하여 자신이 만든 옷을 팔기 시작하는데요. 

옷에 대한 호응이 좋아 급기야 동대문에서 1등까지 하게 됩니다.  

업계에서 옷을 잘 만든다는 입소문이 난 최범석은 디자이너 홍은주의 파리컬렉션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되는데요, 이 일이 최범석을 전문 디자이너로 나아가게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물론 최고의 디자이너가 그냥 된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밤낮없이 옷을 공부하고 연구한 결과, 최범석의 오늘을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합니다. 

해외유학파 출신이 다수인 디자이너 세계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것은 사실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데요.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이룰 수 있었던 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학력때문에, 또는 자신이 처한 환경때문에 힘드신 분이시라면 잠시후 시작할 그대가 꽃 23회 '콤플렉스는 나의 힘' 놓치지 마셔야 할 것 같네요. 

보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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