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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다큐 스페셜


매년 신년초가 되면, 많은 사람들은 소위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점집' 을 찾곤 합니다.
심지어 요즘엔 TV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점술가, 역술가, 점쟁이, 무속인 등의 사람들이 소위 '전문가' 로 출연해 사주풀이, 운세, 궁합, 관상, 족상 등을 봐주고, 인터넷에도 이런 관련 상품들이 우후죽순 쏟아져나오는데요.
그런 영향인지 대학가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사주카페, 타로 점집 등이 들어서고, 심지어 교복 입은 어린 학생들이 점을 보겠다며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드라마에도 지나가는 고승이나 중요인물들이 관상을 보는 것으로 복선을 설치하고, 또 유명 정치인들이나 재벌들이 자주 찾는 점쟁이로 소문나서 돈방석에 앉았다는 소문이 떠돌며, 수 많은 예언 중 하나가 들어맞으면 졸지에 스타 예언가, 스타 점쟁이로 부상했다가 이후 틀리는 것들이 쏙쏙 드러나면 슬그머니 사라지는 사람들을 수 없이 봐왔는데요.
미신은 절대 믿지 않는다며 스스로의 신앙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결혼 때가 되면 궁합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
너도나도 그냥 '재미'로 점을 본다고 말하지만, 점쟁이의 한마디에 희비가 엇갈리고, 감당하기 어려운 경제적 손해까지 입기도 하는 상황.
MBC 다큐스페셜 <팔자를 찾아서> 는 '태어난 연월일시', 사주팔자(四柱八字) 8개의 글자에 어떤 비밀이 담겨 있는지에 대해 찾기 위해 '가수 허공 씨의 팔자 탐험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0년 4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 허각.
그리고 한날 한시에 태어났지만, 예선탈락 이라는 쓴 잔을 마셔야 했던 허각 씨의 형, 가수 허공.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형제의 팔자는 대체 무엇 때문에 달라진 것일까?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사주가 같은 사람은 대략 50명 가량.
사주팔자. 그러니깐 사주가 같으면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일까?
제작진은 허공 씨와 같은 날 태어난 남자들. 즉 1984년 11월 15일생 남자들 중 허공 씨 포함 11명을 한자리에 모아 그들이 얼마나 같은 삶을 살고 있는지 조사했다고 하는데요.


841115 사주 도플갱어.
오늘 방송을 통해 사주가 같고, 태어난 시가 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같은 삶을 살고 있는지 공개한다고 합니다.


사주 팔자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정해져 있을까?
같은 사주는 같은 삶을 살게 될까?
팔자를 고치면, 삶이 바뀔 수 있을까?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팔자를 고치기 위해 수천만원을 들여 굿을 했던 사람과 팔자를 바꾸기 부적을 쓰고 이름을 바꾸는 등 노력을 기울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사주팔자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문방구에 수북히 쌓여 있던 500원 짜리 혹은 천원짜리 부적들이 어떤 효과를 발휘 했을지? 방송을 통해 들어볼 수 있겠네요.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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