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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잠시후 EBS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21회 방송이 시작됩니다. 

제목은 '박틱 채집꾼, 땀폿'인데요.

항상 그러했지만 이번 방송도 지난주 '아버지의 북'에 이어 감동이 쓰나미로 밀려온다고 합니다.

평소 감동적인 EBS다큐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잠시후 방송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박틱을 채집하기 위해 팔라완 정글 숲을 헤매는 남자

- 필리핀 7000여개의 섬 중 서쪽에 위치한 섬 팔라완

- 마체테라고 불리는 무거운 정글도를 휘두르며 계속 길을 내며 앞으로 가는 남자

- 알마시가라고 불리는 나무

- 박틱이라고 불리는 ‘알마시가’ 나무의 진액

- 연료나 염료로 쓰이는 알마시가 나무 진액 결정체 ‘박틱’

- 남자는 이 ‘박틱’을 캐서 시장에 내다파는 사람

- 하루 종일 숲을 걸어봐야 채집할 수 있는 박틱의 양은 7-8kg 남짓

- 시장에 내다팔면 140페소, 우리 돈 약3500원을 벌 수 있는 양

- 50kg의 박틱을 채집하기 위해 일주일씩 정글을 헤매기도 하는 남자

- 먹을 것도 부족하고 잘 곳도 변변찮은 숲속에서 위험을 무릅써가며 박틱을 캐야만 하는 이유

- 가족을 위해 정글 숲으로 들어가는 남자, 박틱 채집꾼 ‘땀폿’의 이야기

- '땀폿 ... 뽑힌 사람’이라고 불리는 남자 

- 무슨 일이든 잘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땀폿’이라고 불러요

- 그의 본명은 윈세스라오

- 그는 팔라완의 소수부족 ‘바탁’족의 마을에 산다

- 그는 필리핀의 다른 섬 세부에서 왔다. 

- 열세 살 어린 나이에 박틱을 채취하러 왔다가 이 마을에 눌러 앉았다. 

- 바탁족 여인을 만나 결혼을 했고, 6명의 아이를 낳았다. 

- 정글에 사는 소수부족의 특징이 그러하듯, 마을 사람들은 크게 돈벌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이 마을에서 태어나 이 마을에서 난 것을 먹고 살다가 이 마을에서 생을 마치는 사람들. 

- 평생 다른 삶을 꿈꿔본 적이 없기에 돈벌이에 연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하지만 윈세스라오는 다르다. 

- 그는 다른 섬에서 왔고, 6명의 아이가 있고, 그 아이들이 자신과는 다른 삶을 살기를 바란다. 

- 그래서 그는 부지런하다. 

-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집을 짓고, 아이들이 배를 곯지 않도록 카사바를 캔다. 

-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박틱을 캐서 시장에 내다판다. 

- 끊임없이 일을 하고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

- 외지에서 왔지만 누구보다 박탁 족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

-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그를 ‘땀폿’, 즉 ‘뽑힌 사람’이라고 부른다. 

- 아버지 ‘땀폿’이 정글로 들어가는 이유 

- 박틱 채취하는 일은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ㅔ0큰딸을 학교에 보내려면 돈이 필요하거든요

- '땀폿’에겐 6명의 아이가 있다. 

- 열여덟 살 큰딸은 아버지의 크나큰 자랑거리다. 

-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이 마을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한 유일한 사람이다. 

- 이 아이가 공부를 계속하게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 다섯째 딸인 레진을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다. 

- 일곱 살인 레진은 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 정부에서 말라리아 퇴치 약을 줬는데, 임신 중에는 그것을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 

- 부모가 떠난 후에도 이 아이가 계속 살아가게 하려면 돈을 저축해 놓아야만 한다. 

- 그래서 아버지 땀폿은 정글로 들어간다. 

- 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돈벌이 ‘박틱’을 채취하기 위해서다. 

- 아들과 함께 정글로 가다.

- 아들에게 정글을 가르쳐야 해요. 정글에서의 삶이 힘들다는 걸 알면 아들은 다른 인생을 꿈꿀 수 있게 될 거예요

- '박틱’을 채취하기 위해 정글 속으로 들어가는 날, 아버지 땀폿 곁에 아들 데니스가 따라붙었다. 

- 올해 열 살인 데니스는 여덟 살 무렵부터 아버지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곤 했다. 

- 숲에 기대 살아가는 마을에 살기에 숲을 알아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아들은 숲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법도 배우고, 알라시가 나무가 어디쯤 있는지 위치도 익혀왔다. 

- 이번엔 박틱을 직접 채취해보기도 할 것이다. 

- 아버지인 땀폿 역시도 열 살부터 자신의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박틱 채취하는 법을 배웠었다. 

- 하지만 아들을 숲으로 데려가는 진짜 속마음은 아들이 박틱 채집꾼이 아닌 다른 삶을 꿈꾸게 하는 것이다. 

-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가는 박틱 채집의 길, 험난한 정글 숲속에서 이들은 무엇을 얻게 될까?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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