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사람과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세계일주.
하지만 막상 죽기 전에 세계일주를 성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인데요.
사람과 사람들 <이 부부의 특별한 세계일주> 편에서는 '귀농' 을 목표로 세계일주를 실행에 옮긴 특별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년 4개월전, 번듯한 직장을 그만두고 세계일주를 실행한 부부.
자전거에 꼭 필요한 짐을 싣고 최소한의 경비로 세계를 누비는 부부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비포장도로, 산길 너머 오지에 있는 농장을 다니며, 농사일을 배우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3년간의 세계일주를 마친 뒤 귀농해 농사를 짓겠다는 포부를 가진 부부. 세계일주 역시 농부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중 하나라고 합니다.
호주 마늘농장, 칠레 블루베리농장, 페루 커피농장 등을 거쳐 콜롬비아 카카오 농장에 들린 부부.
이곳에서는 2년 전 미국에서 화학엔지니어로 일하다 귀농한 농장 호스트, 미겔을 통해 농사의 또 다른 의미를 발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 방송에서는 귀농을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는 부부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