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1187회, 인터넷 카페 통한 30대 성인 입양, 59일만의 파양, 혈액형, 입양 계약, 파양 공방전 감춰진 진실, 수상한 입양 은밀한 거래, 추적 60분

출처 : KBS2 추적 60분

추적 60분 <수상한 입양, 은밀한 거래> 편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성인 입양' 실태와 입양을 매개로한 '수상한 거래, 계약' 등 입양 뒤에 감춰진 진실과 은밀한 거래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인터넷 카페에서 이뤄진다는 수상한 입양.
다름아닌 성인 입양이라고 하는데요.
아기들, 그 중에서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는 갓난 아기 입양을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는 성인 입양.
특히 인터넷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성인 입양의 경우, 긴 시간 정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몇 통의 간단한 문자만으로 '법적 입양' 이 이뤄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더구나 입양에 있어 모종의 계약서가 오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제작진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제작진은 인터넷 카페를 찾았다고 하는데요.
'00세, 00kg, 000cm, X형' 이라는 제목의 글들.
이상하리 만큼 상세한 신상정보와 연락처를 남겨둔 사람들은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듯 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입양' 을 매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나이와 혈액형이 중요하다는 것은 '장기매매, 장기밀매' 에 관한 것일까?
수 많은 의문점을 낳고 있는 수상한 입양.
오늘 방송에서는 문자를 주고 받으며 만난지 불과 2달 만에 법적으로 입양자가 되었다가 불과 59일만에 서류까지 위조해가며 파양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59일만의 파양' 사례를 통해 인터넷 카페를 통해 벌어지고 있다는 수상한 입양과 은밀한 거래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