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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한국기행  


잠시후 21시 30분부터 한국기행 '기찻길 따라 겨울로 - 4부. 우리가 겨울을 기다린 까닭'이 방송됩니다.

어제 3부 '그곳으로 날 넘겨 주오'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오늘 4부는 도치 잡이 조업현장과 소백산 황태 덕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잠시후 '기찻길 따라 겨울로 4부' 절대 놓치지 마셨으면 하네요.

그럼 간략하게 오늘 방송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일 년에 단 한 철. 겨울에만 만날 수 있기에, 찬바람 불기만 오매불망 기다린 사람들

- 삼척 바다에서는 도치 잡이 어부의 손길이 바쁘다.

- 곰치, 장치와 함께 동해의 못난이 삼형제로 불린 도치

- 생김새가 추하다고 하여 뱃사람들에게도 외면 받았지만 최근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알려져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 금치라는 호사스런 별명도 생길 정도

- 겨울 동해의 명물로 금의환향한 도치의 조업 현장을 따라 나선다. 

- 산속 기찻길을 달려 온 소백산자락의 황태 덕장. 

- 소백산 품에서 겨우내 찬바람 아래 얼었다 녹았다 반복하면 명태에서 황금빛 황태로 다시 태어난다. 

- 농한기에 무료했던 산골 사람들에겐 황태덕장은 효자와 다름없다. 

- 올핸 그간 눈이 안 와서 속 좀 태웠지만 지난 밤 찾아온 하얀 눈 덕분에 근심, 걱정 다 털어냈다. 

- 사람들 얼굴 가득 웃음꽃 피는 그곳에서 겨울을 기다린 까닭을 들어본다.

Posted by 아리아리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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